전체기사

2026.10.12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19.6℃
  • 구름많음서울 20.6℃
  • 구름많음대전 20.6℃
  • 흐림대구 21.2℃
  • 흐림울산 20.7℃
  • 흐림광주 22.6℃
  • 흐림부산 22.2℃
  • 흐림고창 19.9℃
  • 비제주 22.9℃
  • 맑음강화 19.5℃
  • 구름많음보은 17.1℃
  • 흐림금산 19.0℃
  • 흐림강진군 20.8℃
  • 흐림경주시 19.9℃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독립운동의 발자취 따라 중구를 걷다 ‘2026 코리아 메모리얼 로드’ 대구 행사 17일 개최

URL복사

‣청라언덕부터 대구형무소 역사관까지 중구의 보훈·역사 현장 탐방
‣오세득 셰프 시식 토크쇼 등 연계…일상에서 만나는 보훈 문화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국가보훈부와 협업해 오는 9월 17일 중구 근대골목 일원에서 ‘2026 코리아 메모리얼 로드’ 대구권역 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리아 메모리얼 로드’는 독립·호국·민주 관련 현충시설을 직접 찾아 걸으며 보훈의 의미와 가치를 체험하는 투어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보훈 사적지를 관광 명소와 먹거리, 여가 콘텐츠 등과 연계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보훈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투어이다. 올해는 대구 중구를 포함해 장수·남원·함양·대전 전국 5개 지역에서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 대구 중구 투어는 청라언덕을 시작으로 3·1만세운동길, 이상화·서상돈 고택, 2·28기념 중앙공원, 대구형무소역사관 등 근대골목 곳곳에 남아 있는 독립운동과 민주운동의 역사적 현장을 둘러보는 탐방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오세득 셰프가 함께하는 ‘시식 토크쇼’도 마련돼 참가자들이 더 친근하게 보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중구는 대구의 근대문화와 독립운동의 흔적이 도심 곳곳에 이어져 있는 특별한 지역이다. 1919년 3·1운동 당시 학생들이 일본군의 감시를 피해 이동했던 3·1만세운동길, 민족시인 이상화와 국채보상운동을 이끈 서상돈의 흔적이 남아 있는 이상화·서상돈 고택, 독립운동가들의 수난과 항일 역사를 간직한 대구형무소역사관 등이 가까운 거리에 자리하고 있어 가볍게 걸으며 역사적인 현장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지붕없는 박물관’이라 일컫는 곳이다.

 

또한, 독립운동의 역사와 저항시인 이육사의 발자취, 그리고 이후 2·28민주운동으로 이어지는 시민정신이 함께 깃들어져 있어 이번 투어를 통해 독립과 민주를 아우르는 우리 중구의 역사적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구는 청라언덕과 근대문화골목, 대구형무소역사관 등 기존 관광 인프라와 보훈 콘텐츠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고, 골목투어 홈페이지와 청라언덕 관광센터 등 온·오프라인 관광안내 채널을 활용해 근대 역사는 물론 보훈 관련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11월 30일까지 ‘코리아 메모리얼 로드 모바일 스탬프투어’가 상시 운영되며, 대구 코스를 완주한 참여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지역 특화 배지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우리 구는 청라언덕과 3·1만세운동길, 이상화·서상돈 고택, 대구형무소역사관 등 대구의 독립운동과 근현대사의 흔적을 도보로 만나볼 수 있는 역사 문화자원이 밀집한 곳”이라며 “이번 투어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도심 속 골목을 직접 걸으며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되새기고, 보훈의 의미와 가치를 일상에서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AI로 그리는 미래도시 일상’… 첨단 기술의 향연 ‘스마트라이프위크 2026’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와 세계스마트시티기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서울AI재단이 주관하는 글로벌 스마트도시 박람회 ‘스마트라이프위크 2026’(SLW 2026)이 10월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A·B홀에서 사흘간의 일정으로 막을 올렸다. ‘AI로 그리는 미래도시의 일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전 세계 515개 기업과 기관, 도시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올해 SLW 2026의 핵심 관전 포인트는 ‘피지컬 AI’와 차세대 로봇 기술이다. 실제 환경에서 인간과 직접 소통하고 상호작용하는 AI와 각종 첨단 로봇들이 전시장 전면에 배치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서는 특히 사람의 움직임을 섬세하게 따라 하는 휴머노이드 로봇들이 테니스와 복싱 경기를 시연해 인공지능이 진화시킨 신체 능력을 직접 보여줬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인수한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의 첨단 로봇 라인업도 대거 공개돼, 여러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전시장 내부에는 세종대로, 광화문, 한강, DDP 등 서울을 대표하는 공간들을 테마로 한 대규모 미래도시 체험관이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행정, 안전, 돌봄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국회도서관, 노벨평화상 수상자 특별 전시 ‘평화의 이름으로’ 북큐레이션 개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회도서관(관장 황정근)은 11월 6일까지 국회도서관 1층 중앙홀에서 노벨평화상 수상자들의 삶과 신념을 담은 도서를 소개하는 '평화의 이름으로' 북큐레이션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역대 노벨평화상 수상자들의 도서를 통해 자유·인권·평화·환경 등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돌아보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평화의 의미와 실천을 생각해 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노벨평화상 발표를 계기로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대한민국에서도 평화와 인권, 민주주의를 위한 노력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전시는 노벨평화상 수상자 27인과 단체 2곳의 도서 87권을 ‘멈추다’, ‘말하다’, ‘맞서다’, ‘지키다’, ‘꿈꾸다’의 다섯 가지 주제로 구성했다. ‘멈추다’에서는 전쟁과 무력충돌을 멈추고 대화·협상·중재·군축을 통해 평화를 만들어 온 수상자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동서독과 동유럽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신동방정책을 추진한 서독 연방총리 ‘빌리 브란트’, 핵무기 없는 세계 비전을 제시한 ‘버락 후세인 오바마 2세’ 미국 대통령 등의 도서를 통해 전쟁과 갈등을 넘어 평화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말하다’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 속도조절론이 한국 반도체 산업과 코스피 10000시대에 미칠 영향은?
최근 글로벌 기술 시장과 증시를 가장 뜨겁게 달구는 화두는 단연 ‘AI 속도조절론’이다.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속도를 인간의 통제 수준과 안전성 검증에 맞춰 조절하자는 이 논의는 앤트로픽 CEO 다리오 아모데이가 재앙적 피해 가능성을 경고하며 불을 지폈고, 샘 올트먼과 일론 머스크 등이 공감하면서 빅테크 인프라 투자(CAPEX)의 속도 조절 우려로 확산되었다. AI 인프라 투자감소 지적이 커지며 엔비디아를 비롯한 글로벌 AI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높은 변동성을 보이는 가운데, 우리 시장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한국 경제의 버팀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그리고 코스피지수 10000시대의 실현 가능성으로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실리콘밸리 일각의 속도조절론을 ‘AI 산업의 둔화’로 단정 짓는 것은 기술 패권의 생리를 간과한 피상적 해석이라고 보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정면으로 반박했듯, 공포심을 자극해 속도를 늦추는 것은 과학적 근거가 없을 뿐만 아니라 국가 안보적 측면에서도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지난 24일(미국시간) 미·중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AI 및 ‘슈퍼 인텔리전스(Super Intellig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