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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청소년, 경상북도 청소년 정책제안대회서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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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직접 발굴한 지역 맞춤형 정책 제안으로 값진 성과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지난 8월 29일 열린 「2026년 경상북도 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청소년운영위원회는 경상북도의회의장상인 ‘최우수상’, ​**고령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경북행복재단 대표이사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느낀 문제와 지역의 특성을 직접 살펴보고 이를 구체적인 정책으로 제안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방에서 살아갈 힘, 경북을 알면 진로가 보인다」​를 주제로, 청소년들이 지역의 산업과 경제를 이해하고 이를 자신의 진로와 연결할 수 있도록 기초교육-지역체험-청소년 주도 실전활동으로 이어지는 ‘경북형 지역경제·진로교육’ 도입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이 지역을 제대로 알고 자신의 진로와 삶의 터전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채움 프로젝트–비어 있는 공간, 청소년 또래활동가가 꽉 채운다」​를 통해 지역의 빈집·빈 점포·유휴창고 등을 청소년 자치공간으로 활용하고, 공간 조성부터 운영까지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경북형 청소년 자치공간’ 조성을 제안했다. 특히 2025년 경상북도 청소년정책제안대회 장려상 수상 제안인 ‘청소년 또래활동가 제도’를 공간 운영과 연계해 한 단계 발전시킨 정책​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박정배 가족행복과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에서 생활하며 느낀 고민을 스스로 정책으로 발전시키고 좋은 성과까지 거둔 점이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지역사회와 정책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청소년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사회와 청소년 정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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