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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현악의 다양한 음색과 리듬 ‘춤추는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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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에드 무지카(Ad Musica)가 오는 10월 1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제18회 정기연주회 ‘춤추는 현’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음악의 본질로(Back to Music)’라는 에드 무지카의 방향성 아래 현악기가 만들어내는 선율과 리듬, 음악 속 움직임에 주목하는 무대다.

 

2020년 창단된 에드 무지카는 바이올리니스트 김현미를 중심으로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음악인들이 모여 예술성과 대중성을 아우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여 온 전문 연주단체다. 다양한 주제의 정기·기획연주를 통해 정통 레퍼토리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과 창의적인 음악적 시도를 이어오며 ‘음악의 본질로’ 향하는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시벨리우스의 ‘현악을 위한 즉흥곡, Op. 5’를 시작으로 △보테시니의 ‘바이올린, 더블베이스와 현악을 위한 그랑 듀오 콘체르탄테’ △브루흐의 ‘비올라와 현을 위한 로망스 F장조, Op. 85’ △바르토크의 ‘루마니아 민속 무곡’ △스칼코타스의 ‘현을 위한 5개의 그리스 무곡’이 연주된다.
 

특히 바이올린 김현미(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 더블베이스 이창형(KBS교향악단 수석), 비올라 정승원(연세대, 선화예중·고 출강)의 협연으로 각 악기의 개성과 현악 앙상블의 조화를 선보인다. 

 

보테시니의 작품에서는 바이올린과 더블베이스의 화려한 기교와 대화를, 브루흐의 로망스에서는 비올라 특유의 깊고 따뜻한 음색을 만날 수 있다. 후반부에는 바르토크와 스칼코타스의 작품을 통해 민속적 선율과 리듬이 더해지며 ‘춤추는 현’이라는 공연의 주제를 보다 생동감 있게 풀어낸다.

서정적인 선율부터 악기 간의 역동적인 대화, 민속적 리듬에 이르기까지 서로 다른 음악적 성격을 지닌 작품들이 하나의 무대에서 이어지며 현악 앙상블의 폭넓은 표현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에드 무지카는 이번 공연을 통해 ‘춤’을 특정한 양식에 한정하지 않고, 음악이 가진 움직임과 에너지로 확장해 현악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고자 한다.

 

에드 무지카 제18회 정기연주회 ‘춤추는 현’은 에드 무지카 주최, 리드예술기획이 주관한다. 입장권은 전석 3만원으로, 예술의전당과 NOL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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