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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촌마을‘수평적 마을호텔’로 지역경제 새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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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연대경제 혁신모델 사업설명회 개최…주민·골목상권 연계 본격화
- 황촌PASS·통합 라운지 구축해 체류형 관광·지역상생 기반 마련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는 지난 3일 황촌마을활력소 3층 강당에서 ‘2026년 경주시 사회연대경제 혁신모델 발굴 및 확산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주민과 골목상권 소상공인, 마을공동체 활동가를 비롯해 영주·밀양·부산 등 타 지역 사회연대경제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 경주시가 함께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도시재생사업 이후 지역의 자생력을 높이고 주민 주도의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총 1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사업의 핵심은 황촌마을의 숙소와 식당, 카페, 공방 등 지역자원을 하나로 연결하는 ‘수평적 마을호텔’ 모델 구축이다.

 

이를 위해 황촌마을활력소에 통합 라운지를 조성하고, 골목상권을 연계하는 디지털 결제 플랫폼 ‘황촌PASS’를 개발해 방문객의 체류와 소비를 확대할 계획이다.

 

플랫폼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 일부는 어르신 반찬 나눔과 주거환경 개선 등 마을 복지에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로 운영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통합 라운지 조성과 모바일 ‘황촌PASS’ 개발을 추진하고, 주민 대상 ‘마을호텔 학교’와 전문 호텔리어·해설사 양성 과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승하 경주시 경제정책과장은 “주민과 골목상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회연대경제 모델을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 사업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표준 운영모델을 마련해 다른 지역으로 확산 가능한 커뮤니티 기반 체류형 관광(CBT)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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