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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ㆍ생활경제

서울우유협동조합, AI가 선택한 우유 브랜드 1위 등극… ’89년의 신뢰’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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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제미나이 등 주요 생성형 AI에서 종합 57.6점 기록하며 우유 브랜드 1위 차지
높은 브랜드 등장률 및 언급 점유율로 우유 대표 브랜드로 인식…압도적 경쟁력 입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대한민국 1위 유업체인 서울우유협동조합이 89년간 축적한 고품질 원유 경쟁력과 고객 신뢰를 앞세워 AI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실제로 AI 브랜드 분석 전문기업 ㈜에이아이빅스랩(AIBIX lab)이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4일까지 측정한 AI 브랜드 경쟁력 지수 ‘AIBIX(AI Brand Index)’ 결과, 서울우유가 우유 카테고리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영향력을 과시했다고 4일 밝혔다.

 

‘AIBIX’는 4대 주요 생성형 AI(챗GPT·제미나이·퍼플렉시티·클로드)의 응답을 반복 측정해 브랜드 등장률과 언급 점유율 등을 100점 척도로 분석하는 AI 브랜드 경쟁력 지수다. 이번 우유 카테고리 측정은 19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AI 내에서의 영향력을 따져봤다.

 

그 결과, 서울우유는 종합 57.6점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2위 브랜드와 6.0점, 3위 브랜드와 21.3점의 격차를 보이며 압도적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실제로 서울우유는 전체 응답의 98%에 등장해 대부분의 질문에서 주요 우유 브랜드로 제시됐다. 제미나이·퍼플렉시티·클로드에서는 1위를 기록했고, 57.9점으로 2위에 오른 챗GPT에서도 1위 브랜드(58.2점)와의 점수 차는 불과 0.3점 차로 미미했다. 또, ‘AIBIX’는 AI별로 54.9점에서 58.9점을 기록했으며, 최고점과 최저점의 차이는 4.0점에 그쳐 특정 AI에 편중되지 않은 고른 경쟁력을 보였다.

 

이는 서울우유가 지난 89년간 소비자 신뢰를 최우선으로 우유의 핵심 가치인 ‘신선도’와 ‘원유의 품질’에 집중한 전략이 주효했다. 실제로 1984년에는 국내 최초 ‘콜드체인 시스템(Cold Chain System)’을 완비해 우유 품질의 고급화 시대를 열었고, 2005년 국내 최초 세균수 1A등급 우유 출시에 이어 2009년 ‘제조일자 병행 표기제’ 도입까지 소비자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우유를 선택할 수 있는 객관적 기준을 제시했다. 특히, 최근에는 다변화된 우유 소비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해 프리미엄 흰 우유인 A2+우유부터 발효유, 디저트, 케어푸드, 이너뷰티 음료 등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인공지능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AI가 선택한 1위 우유 브랜드로 등극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서울우유는 단순히 우유를 생산하는 기업을 넘어 소비자들의 일상과 함께하는 브랜드로 다양한 우유 소비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우유협동조합은 AI 시대에 발맞춰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AI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AI 기술을 업무 전반에 활용하기 위해 사내 전용 생성형 AI 플랫폼 ‘서울우유 GPT’를 정식 오픈하고, 내부 보안 체계를 유지하는 동시에 업무 특성에 맞는 AI 활용 환경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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