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10.07 (수)

  • 맑음동두천 24.1℃
  • 맑음강릉 22.1℃
  • 맑음서울 23.8℃
  • 맑음대전 23.8℃
  • 맑음대구 24.7℃
  • 맑음울산 23.1℃
  • 맑음광주 22.6℃
  • 맑음부산 25.3℃
  • 맑음고창 22.9℃
  • 맑음제주 24.4℃
  • 맑음강화 22.7℃
  • 맑음보은 22.8℃
  • 맑음금산 23.2℃
  • 맑음강진군 ℃
  • 맑음경주시 24.3℃
  • 맑음거제 22.5℃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영주시, 2027년도 업무보고 마무리...“이제는 실행으로 답할 때”

URL복사

주민 건의사항부터 미래 먹거리까지…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실행력에 집중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지난 8월 31일 2027년도 업무보고를 마무리하고, 민선9기 시정 비전 실현을 위한 내년도 핵심과제 추진에 본격 나선다.

 

이번 업무보고는 민선9기 출범 이후 처음 실시한 내년도 업무계획 보고로, 2026년 주요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공약사업과 신규시책, 주요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2027년 시정 운영 방향과 실행계획을 구체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이번 보고는 ‘행정의 수혜자인 시민이 무엇을 원하는가’​를 출발점으로 삼았다. 행정의 입장에서 사업을 나열하기보다 시민의 일상에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 시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무엇인지를 중심으로 각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방향을 면밀히 살폈다.

 

이 과정에서 황병직 영주시장은 지난 민선 9기 출범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7.29.~8.13.)에서 주민들이 건의한 사항의 처리상황을 직접 챙겼다.

 

부서별 검토 및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행정에서 해결할 수 있는 건의사항은 적극적으로 검토해 신속히 시정·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당장 해결이 어려운 사안도 단순히 ‘불가’로 끝내지 말고 대안을 찾고 주민에게 처리과정을 충분히 설명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업무보고에서는 한발 앞선 정책 수립과 영주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발굴이 주요 과제로 강조됐다. 정부 정책과 변화하는 산업환경을 선제적으로 살펴 국·도비 확보와 연계할 수 있는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영주가 가진 산업·관광·농업 등의 강점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연결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정주인구뿐만 아니라 관광·문화·스포츠·교육·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를 연계해 영주를 찾고, 머물고, 다시 찾는 생활인구를 확대​하고, 이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갈 수 있는 정책 발굴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무엇보다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좋은 정책을 발굴하는 것만큼 실행이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계획과 보고에 머무르지 않고 사업별 목표와 추진일정을 구체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조직 내부의 변화도 주문했다. 직원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고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일하고 싶은 조직, 일할 맛 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시민들이 현장에서 말씀한 건의사항은 그 자리에서 듣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지 끝까지 챙기는 것이 행정의 책임”이라며 “할 수 있는 일은 적극적으로 방법을 찾아 신속하게 해결하고, 시간이 필요한 일은 시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과정과 이유를 충분히 설명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행정은 변화에 뒤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한발 앞서 준비해야 한다.”며 “계획보다 실행, 보고보다 성과에 집중해 시민이 실제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영주시는 이번 업무보고에서 논의된 사항과 보완과제를 구체화해 2027년도 주요업무계획과 본예산에 반영하고, 주민 건의사항과 민선9기 공약, 핵심 현안사업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AI로 그리는 미래도시 일상’… 첨단 기술의 향연 ‘스마트라이프위크 2026’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와 세계스마트시티기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서울AI재단이 주관하는 글로벌 스마트도시 박람회 ‘스마트라이프위크 2026’(SLW 2026)이 10월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A·B홀에서 사흘간의 일정으로 막을 올렸다. ‘AI로 그리는 미래도시의 일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전 세계 515개 기업과 기관, 도시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올해 SLW 2026의 핵심 관전 포인트는 ‘피지컬 AI’와 차세대 로봇 기술이다. 실제 환경에서 인간과 직접 소통하고 상호작용하는 AI와 각종 첨단 로봇들이 전시장 전면에 배치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서는 특히 사람의 움직임을 섬세하게 따라 하는 휴머노이드 로봇들이 테니스와 복싱 경기를 시연해 인공지능이 진화시킨 신체 능력을 직접 보여줬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인수한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의 첨단 로봇 라인업도 대거 공개돼, 여러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전시장 내부에는 세종대로, 광화문, 한강, DDP 등 서울을 대표하는 공간들을 테마로 한 대규모 미래도시 체험관이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행정, 안전, 돌봄

정치

더보기
조희대 “비상계엄에 전혀 협조 안 해...국회와 대통령은 대법원장의 제청에 관여할 수 없어”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조희대 대법원장이 12·3 비상계엄에 전혀 협조하지 않았고 국회와 대통령은 대법원장의 대법관 후보자 제청에 관여할 수 없음을 강조했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6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대법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12·3 비상계엄에 대해 “비상계엄과 관련해서 저희 대법원은 어느 기관보다 먼저 ‘위헌적’이라고 이야기했다”며 “여러 차례 계엄사령부에서 ‘인원을 확인해 달라. 아니면 명단이라도 보내 달라’(고 요청했지만) 제가 ‘절대 위헌적인 행위니까 보내지 말고 명단도 주면 안 된다’고 지시했다. 전혀 비상계엄에 협조한 바가 없다”고 말했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대법관 후보자 재제청에 대해 “대한민국 헌법 제104조2항은 이렇게 규정한다. ‘대법관은 대법원장의 제청으로 국회의 동의를 얻어 대통령이 임명한다’ 우리 헌법은 이런 권한에 대해서 제한하는 방법이 두 가지가 있다”며 “예를 들어 헌법 제53조2항 ‘법률안에 이의가 있을 때에는 대통령은 제1항의 기간 내에 이의서를 붙여 국회로 환부하고, 그 재의를 요구할 수 있다. 국회의 폐회 중에도 또한 같다’. 다른 한 가지 방법은 제61조제2항과 같이 ‘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절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창작오페라 ‘왕의 별’ 쇼케이스 선보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사장 정명근·대표이사 안필연)은 화성예술의전당 개관 첫해를 맞아 창·제작 중심 시리즈 ‘HAC Creation’의 첫 번째 작품으로 창작오페라 ‘왕의 별’ 쇼케이스를 오는 10월 24일(토) 오후 3시 화성예술의전당 동탄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창작오페라 ‘왕의 별’ 쇼케이스는 1795년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맞아 정조가 화성으로 떠난 대규모 원행을 소재로, 정조의 지극한 효심과 당대의 뛰어난 과학기술이 만나 완성된 한강 배다리 건설의 과정을 무대 위에 펼쳐낸 작품이다. 단순한 능행차의 재현을 넘어 정조의 담대한 뜻과 정약용의 과학적 지식, 그리고 이를 현실로 만들어 낸 백성들의 노력을 통해 ‘길’이 지닌 의미를 오페라로 풀어낸다. 작품은 총 3막으로 구성된다. 1막에서는 화성 원행을 위한 조정의 결단과 그 안에 담긴 정조의 뜻을, 2막에서는 한강을 건너기 위해 배다리를 만들어가는 역동적인 과정을 그린다. 이어 3막에서는 완성된 배다리를 건너 화성으로 향하는 장엄한 도하와 입성의 순간을 담아내며 이야기를 마무리한다. 이번 작품에는 연출가 안주은과 작곡가 나실인이 참여해 정조의 화성 원행이라는 역사적 소재를 무대예술로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 속도조절론이 한국 반도체 산업과 코스피 10000시대에 미칠 영향은?
최근 글로벌 기술 시장과 증시를 가장 뜨겁게 달구는 화두는 단연 ‘AI 속도조절론’이다.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속도를 인간의 통제 수준과 안전성 검증에 맞춰 조절하자는 이 논의는 앤트로픽 CEO 다리오 아모데이가 재앙적 피해 가능성을 경고하며 불을 지폈고, 샘 올트먼과 일론 머스크 등이 공감하면서 빅테크 인프라 투자(CAPEX)의 속도 조절 우려로 확산되었다. AI 인프라 투자감소 지적이 커지며 엔비디아를 비롯한 글로벌 AI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높은 변동성을 보이는 가운데, 우리 시장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한국 경제의 버팀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그리고 코스피지수 10000시대의 실현 가능성으로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실리콘밸리 일각의 속도조절론을 ‘AI 산업의 둔화’로 단정 짓는 것은 기술 패권의 생리를 간과한 피상적 해석이라고 보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정면으로 반박했듯, 공포심을 자극해 속도를 늦추는 것은 과학적 근거가 없을 뿐만 아니라 국가 안보적 측면에서도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지난 24일(미국시간) 미·중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AI 및 ‘슈퍼 인텔리전스(Super Intellig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