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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성악, 피아노 독주와 듀오, 피아노 트리오... 연주회 '소리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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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미네소타 컨템퍼러리 앙상블 MCE의 정기연주회 ‘소리의 풍경’​이 오는 9월 5일(토) 오후 2시 영산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소리의 풍경’​을 주제로, 소리가 만들어내는 공간과 감정의 결을 다채로운 편성과 레퍼토리를 통해 조망한다. 성악, 피아노 독주와 듀오, 피아노 트리오 등 다양한 편성으로 무대를 구성해 각기 다른 시대와 문화가 만들어낸 음악적 풍경을 입체적으로 펼쳐 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에는 △Charles Griffes의 서정적인 가곡을 비롯해 △William Bolcom의 Graceful Ghost Rag △Paul Schoenfield의 재치와 활력이 돋보이는 Cafe Music △Karl Weigl의 성악 듀엣 △Francis Poulenc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3개 작품 △Benjamin Britten의 연가곡 On This Island 등 20세기 대표 작곡가들의 작품이 담겼다. 여기에 작곡가 △최자영의 창작곡 ‘주 여호와의 신이’​를 더해 현대음악이 지닌 다양한 색채와 표현의 가능성을 폭넓게 선보일 예정이다.

미네소타 컨템퍼러리 앙상블(MCE, Minnesota Contemporary Ensemble)은 현대음악 레퍼토리의 발굴과 다채로운 앙상블을 통해 현대음악의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미네소타 음악대학(University of Minnesota) 출신 전문 연주자들이 뜻을 모아 결성한 단체이다. 모교의 모토인 ‘Driven to Discover’​를 바탕으로 새로운 음악적 가능성을 탐구하며, 다양한 기획공연과 정기연주회를 통해 동시대 음악의 예술적 가치와 매력을 청중에게 꾸준히 전하고 있다.

미네소타 컨템퍼러리 앙상블은 그동안 ‘모樂모樂 음악회’, ‘대신 여행해 드립니다’, ‘현대음악의 밤’ 등 다양한 기획 공연을 통해 현대음악을 보다 친숙하게 소개하며 청중과 꾸준히 소통해 왔다. 이번 공연 역시 연주자들의 창의적인 해석과 새로운 시도를 바탕으로, 청중이 음악을 통해 새로운 소리의 풍경을 경험하고 서로 교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네소타 컨템퍼러리 앙상블(MCE) 정기연주회 ‘소리의 풍경’​은 리드예술기획이 주최하고 미네소타 음악대학 동문회가 후원하며, NOL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전석 3만원이며, 학생은 50%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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