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9.07 (월)

  • 맑음동두천 26.4℃
  • 구름많음강릉 24.1℃
  • 맑음서울 27.3℃
  • 맑음대전 27.4℃
  • 구름많음대구 26.9℃
  • 맑음울산 26.0℃
  • 맑음광주 29.1℃
  • 맑음부산 28.7℃
  • 맑음고창 27.4℃
  • 구름많음제주 26.6℃
  • 맑음강화 25.3℃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5℃
  • 맑음강진군 29.0℃
  • 맑음경주시 25.3℃
  • 구름많음거제 26.9℃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검단구청사 후보지 평가 결과 공개…업무14부지 73.7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

URL복사

 

 

[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검단구가 새 청사 건립을 위한 입지 선정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후보지 3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입지 선정 용역 결과, 업무14부지가 가장 높은 종합평가 점수를 받아 최적의 후보지로 제시됐다.

 

검단구는 6일 오후 검단구복지회관에서 '검단구청사 입지 선정 용역평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규 검단구청장을 비롯해 임원종 부구청장, 김명주,양인모 인천시의원과 최규술 부의장 및 구의원과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진규 청장은 인사말에서 "새로운 검단구의 미래를 이끌어 갈 구청사가 최적의 입지에 건립돼 구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용역 수행기관은 구청사 후보지 3곳에 대한 평가 결과를 설명했다. 이번 평가는 접근성, 개발 여건, 토지 매입비, 확장 가능성, 미래 성장성 등 정량·정성 평가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진행됐다.

 

도시16부지는 토지 매입비 약 708억 원과 기존 임시청사 철거비 약 90억 원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연면적 약 9만6천㎡ 규모의 청사 건립이 가능한 것으로 평가됐다.

 

물류유통부지는 토지 매입비가 약 1,676억 원으로 가장 많이 소요되지만 연면적 약 18만㎡ 규모의 청사 조성이 가능해 확장성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용도 변경 등 선행 행정절차가 많아 사업 기간이 길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업무14부지는 토지 매입비가 약 650억 원으로 세 후보지 가운데 가장 경제적이며, 연면적 약 18만㎡ 규모의 청사 건립이 가능해 확장성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됐다.

 

종합평가 결과에서도 업무14부지는 73.7점을 받아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어 물류유통부지 65.5점, 도시16부지 63.7점 순으로 나타났다. 용역기관은 사업성, 경제성, 접근성, 미래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업무14부지가 가장 적합한 입지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다만 이번 용역 결과가 최종 부지 확정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검단구는 용역 결과와 주민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최종 입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검단구는 지난 7월 1일 행정구역 분구 이후 독립 청사 건립이 필요한 상황이다. 같은 시기에 출범한 영종구는 이미 청사 부지를 확정하고 정부와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 중인 반면, 검단구는 이번 용역을 통해 입지 선정 단계에 들어선 만큼 향후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

 

김진규 청장은 "청사 건립은 검단구의 미래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사업"이라며 "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해 구민들의 행정 불편을 최소화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갖춘 새로운 검단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검단구는 향후 부지를 최종 확정한 뒤 행정안전부 협의와 투자심사, 설계 및 실시계획 등 관련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2030년 착공, 2033년 준공​을 목표로 청사 건립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김민석 “개헌, 국민이 원하는 선까지...민생 최우선하며 모든 지역 성장 추진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당대표가 시대 변화와 국민 요구를 반영해 현실 가능한 개헌을 추진할 것이고 개헌에서 ‘5·18민주화운동’과 ‘부마민주항쟁’의 헌법 전문 수록은 반드시 이룰 것임을 밝혔다. 김민석 당대표는 7일 국회에서 개최된 본회의에서 교섭단체대표연설을 해 “교섭단체 정수완화 논의 본격화 등 정치개혁과 함께 개헌도 추진하겠다”며 “현행 헌법과 법률의 절차적 정신을 지키면서 시대의 변화와 국민의 요구를 반영해 현실 가능한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당대표는 “5·18, 부마항쟁 등의 헌법 전문 수록은 개헌의 출발이고 권력구조 개편은 국민이 원하는 선까지 가면 될 것이다”라며 “전두환, 노태우를 단죄하고 하나회를 척결하고 5·18을 문민정부의 정체성으로 삼은 김영삼 대통령의 사진을 걸어놓은 국민의힘도 결국은 선택해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5·18을 인정할 것인가? 5·18을 모욕할 것인가? 김영삼 대통령을 승계할 것인가? 김영삼과 5·18을 부정하는 반역사와 한편이 될 것인가?”라며 “역사적 성찰을 마치고 함께 개헌의 길에 나서게 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민석 당대표는 “민생을 최우선하며 모든 지역의 성장을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한 그릇의 음식에 담긴 시대상,,, 인문학 특강 ‘라면 듣고 갈래요?’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윤희수) 금천구립시흥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9월 19일과 10월 24일에 금천구 주민을 대상으로 한 음식 인문학 특강 ‘라면 듣고 갈래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누구에게나 익숙한 음식인 ‘라면’을 출발점으로 동아시아의 음식문화와 한국 근현대사의 변화를 살펴보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학생과 학부모, 성인 등 참여자의 연령과 관심사에 따라 주제를 달리하고, 관련 도서를 집필한 작가가 직접 강연한다. 첫 번째 강연 ‘요즘 학생을 위한 라면 듣고 갈래요?’는 9월 19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린다. ‘돈가스가 바다를 건너면’, ‘맛집에서 만난 경제 수업’ 등을 쓴 남원상 작가가 강사로 나서 중국의 라미엔과 일본의 라멘, 한국의 라면을 통해 동아시아 면 음식의 변화 과정을 들려준다. 또한 한국·중국·일본에서 서로 닮은 듯 다르게 자리 잡은 돈가스와 각 지역의 음식문화를 함께 살펴보며, 음식이 지역과 시대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는지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풀어낼 예정이다. 두 번째 강연 ‘지금 어른을 위한 라면 듣고 갈래요?’는 10월 24일 토요일 오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시대의 교육 ‘지식 전달’에서 ‘문제 해결’로의 전면적 대전환 시급
산업 현장의 채용 지도가 근본부터 흔들리고 있다. 최근 주요 기업들의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들여다보면 가히 ‘채용 대격변’이라 부를 만하다. SK하이닉스는 학력과 연령 제한은 물론 기존 자기소개서마저 폐지하고, PC와 대규모언어모델(LLM)을 활용해 장시간 직무 과제를 해결하는 ‘반나절 심층면접’을 도입했다. KT, 넥슨, NC 등은 단순 코딩테스트나 정량적 스펙 대신 AI 리터러시와 업무 현장에서의 AI 해결 역량을 핵심 평가 잣대로 삼기 시작했다. 이제 기업은 “AI에 대해 얼마나 아느냐”가 아니라, “AI를 도구 삼아 현업의 복잡한 문제를 어떻게 능숙하게 풀어내는가”를 묻고 있다. 이러한 기업 현장의 전광석화 같은 AI 전환(AX) 속도에 비하면, 우리 교육 현장은 여전히 거북이 걸음이거나 때로는 시대를 역행하고 있다. 지난 2025년 한 대학 시험장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학생을 부정행위자로 규정해 0점 처리한 사건은 교육계가 맞닥뜨린 인식의 한계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문명적 도구를 손에 쥐고 현명하게 활용하는 능력이 곧 실무 핵심 역량이 되는 시대에, 시험장에서 AI를 썼다고 낙인을 찍는 것은 마치 정밀 계산기나 컴퓨터가 나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