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9.07 (월)

  • 맑음동두천 27.7℃
  • 구름많음강릉 24.6℃
  • 맑음서울 29.2℃
  • 맑음대전 29.0℃
  • 맑음대구 28.4℃
  • 맑음울산 25.5℃
  • 맑음광주 30.9℃
  • 맑음부산 29.0℃
  • 맑음고창 28.8℃
  • 맑음제주 28.2℃
  • 맑음강화 27.2℃
  • 맑음보은 26.8℃
  • 맑음금산 28.3℃
  • 구름많음강진군 29.7℃
  • 맑음경주시 26.6℃
  • 맑음거제 27.8℃
기상청 제공

유통ㆍ생활경제

KT&G, 해외이익 확대∙NGP 성장으로 2분기 호실적…중간배당금 2,000원으로 상향

URL복사

2분기 담배사업부문 성장으로 영업이익 4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성장
2026년 매출∙영업이익 가이던스 모두 상향…이익성장 기반, 주주환원 강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KT&G가 해외실적 호조와 수익성 중심 성장 전략을 통해 역대 상반기 최대매출을 경신했으며, 영업이익은 4개 분기 연속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갔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실적 전망을 상향한다고 6일 기업설명회에서 발표했다.

 

먼저, KT&G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 7,016억 원, 영업이익은 4,14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9%, 18.5% 증가했다. 이에 KT&G는 매출 전망을 기존 3~5%에서 5~7%로, 영업이익 전망을 기존 6~8%에서 10~13%로 각각 높이며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본업인 담배사업부문 매출액은 1조 2,185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82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8% 성장하며 그룹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

 

특히, 해외궐련사업은 이란전쟁 등 변동성이 큰 대외환경 속에서도 양적, 질적 고성장을 지속했다. 해외궐련 2분기 매출은 5,57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9% 증가했다. 영업이익 또한 판매수량 성장과 전략적인 단가 인상 효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5.6% 상승했다. 국내궐련사업은 상반기 시장점유율 67.9%로 압도적인 1위를 유지했다.

 

이어 NGP(Next Generation Products, 차세대 담배)사업은 국내 NGP 소비가 확대되는 가운데 시장 점유율 48.2%를 기록하며 1위 지위를 공고히 했다. NGP 매출은 지난 2월 출시된 ‘릴 에이블 3.0’의 흥행으로 고가 스틱 비중이 늘어 전년 동기 대비 약 23.8% 성장한 2,427억 원을 기록했다.

 

KT&G는 또,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을 하반기 중 출시해 NGP 카테고리 다변화에 나선다. 이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더욱 견고하게 다진다는 계획이다.

 

KGC의 건강기능식품 사업부문 2분기 매출은 소폭 증가했다. 국내 매출은 가정의 달, 고유가 피해 지원금 연계 프로모션과 ‘기다림 침향’, ‘에브리타임’ 등 브랜드 캠페인 효과로 1,742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다. 해외 매출은 중국 유통 재고 조정 영향으로 94억 원 감소한 496억 원을 기록했다. 건기식 영업이익은 고수익 채널 매출 확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3% 상승, 100억 원을 달성했다.

 

KT&G는 배당금도 늘리기로 했다. 이사회는 실적 호조에 힘입어 중간배당금을 지난해 1,400원에서 600원 오른 2,000원으로 6일 결의하고 고배당 기조를 더욱 강화했다. 여기에 이익 성장과 주주환원 여력을 바탕으로 향후 기말배당금 인상도 검토할 방침이다.

 

한편, KT&G는 지난 4월 보유 자사주를 전량 소각해 지난 2023년 말 발표한 ’24년~’27년 기업가치 제고계획의 자사주 소각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다. 이에 더해 배당 강화 등을 담은 新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4분기에 발표할 예정이며, 당초 계획한 하반기 신규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은 변동 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이상학 KT&G 수석부사장은 “해외사업에서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하고, 국내 NGP의 강력한 성장 모멘텀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상승했다며, “이러한 이익성장에 기반해 향후 고배당,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김민석 “개헌, 국민이 원하는 선까지...민생 최우선하며 모든 지역 성장 추진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당대표가 시대 변화와 국민 요구를 반영해 현실 가능한 개헌을 추진할 것이고 개헌에서 ‘5·18민주화운동’과 ‘부마민주항쟁’의 헌법 전문 수록은 반드시 이룰 것임을 밝혔다. 김민석 당대표는 7일 국회에서 개최된 본회의에서 교섭단체대표연설을 해 “교섭단체 정수완화 논의 본격화 등 정치개혁과 함께 개헌도 추진하겠다”며 “현행 헌법과 법률의 절차적 정신을 지키면서 시대의 변화와 국민의 요구를 반영해 현실 가능한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당대표는 “5·18, 부마항쟁 등의 헌법 전문 수록은 개헌의 출발이고 권력구조 개편은 국민이 원하는 선까지 가면 될 것이다”라며 “전두환, 노태우를 단죄하고 하나회를 척결하고 5·18을 문민정부의 정체성으로 삼은 김영삼 대통령의 사진을 걸어놓은 국민의힘도 결국은 선택해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5·18을 인정할 것인가? 5·18을 모욕할 것인가? 김영삼 대통령을 승계할 것인가? 김영삼과 5·18을 부정하는 반역사와 한편이 될 것인가?”라며 “역사적 성찰을 마치고 함께 개헌의 길에 나서게 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민석 당대표는 “민생을 최우선하며 모든 지역의 성장을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가을 숲을 압도적 낭만으로 채우는 음악 공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은 도심형 라이브 콘서트 ‘서울스테이지 in 어텀’을 오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3일간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 ‘서울스테이지’는 시민들이 도심 곳곳에서 문화예술을 가깝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고품격 음악 공연을 펼치는 프로젝트다. 이번 가을 시즌은 ‘서울의 시간, 노래가 되다(Play the heritage)’라는 주제로 과거(조선의 역사), 현재(서울의 오늘), 미래(내일의 서울을 이끌 차세대 예술인)를 하나로 잇는 뮤지컬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공연이 열리는 기간에는 서울숲과 뚝섬한강공원 일대에서 서울시 대표 가을 예술 축제 ‘서울어텀페스타’의 개막공연과 ‘서울거리예술축제’가 펼쳐져 가을 축제를 더 풍성하게 만끽할 수 있다. 18일(금) 오후 5시 전통과 현대의 흥겨운 만남이 축제의 포문을 연다. 초등학교 4~6학년 43명으로 구성된 ‘서울어린이취타대’ 2기의 경쾌한 퍼레이드에 이어 서울문화재단과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협력한 창작댄스뮤지컬 ‘조선셰프 한상궁: 전주비빔밥 그 맛(味)의 완성’이 무대에 오른다. 서울과 전북의 문화재단이 협력해서 진행하는 ‘조선셰프 한상궁’은 구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시대의 교육 ‘지식 전달’에서 ‘문제 해결’로의 전면적 대전환 시급
산업 현장의 채용 지도가 근본부터 흔들리고 있다. 최근 주요 기업들의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들여다보면 가히 ‘채용 대격변’이라 부를 만하다. SK하이닉스는 학력과 연령 제한은 물론 기존 자기소개서마저 폐지하고, PC와 대규모언어모델(LLM)을 활용해 장시간 직무 과제를 해결하는 ‘반나절 심층면접’을 도입했다. KT, 넥슨, NC 등은 단순 코딩테스트나 정량적 스펙 대신 AI 리터러시와 업무 현장에서의 AI 해결 역량을 핵심 평가 잣대로 삼기 시작했다. 이제 기업은 “AI에 대해 얼마나 아느냐”가 아니라, “AI를 도구 삼아 현업의 복잡한 문제를 어떻게 능숙하게 풀어내는가”를 묻고 있다. 이러한 기업 현장의 전광석화 같은 AI 전환(AX) 속도에 비하면, 우리 교육 현장은 여전히 거북이 걸음이거나 때로는 시대를 역행하고 있다. 지난 2025년 한 대학 시험장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학생을 부정행위자로 규정해 0점 처리한 사건은 교육계가 맞닥뜨린 인식의 한계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문명적 도구를 손에 쥐고 현명하게 활용하는 능력이 곧 실무 핵심 역량이 되는 시대에, 시험장에서 AI를 썼다고 낙인을 찍는 것은 마치 정밀 계산기나 컴퓨터가 나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