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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친환경·스마트 기술이 이끄는 건축의 미래… '2026 코리아빌드위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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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부터 유지관리까지 건설·건축·인테리어 산업 전 과정 망라
AI·스마트 건설기술 및 고효율 친환경 자재 대거 출품
김대헌 기획총괄사장 현장 방문… AI·스마트건설 혁신기술 보유기업 격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내를 대표하는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전시회 ‘2026 코리아빌드위크’가 8월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많은 내외빈과 관람객의 관심 속에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전시 전문기업 ㈜메쎄이상이 주최하며, 약 600개 기업이 1,900여 개 부스를 꾸려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으며, 8월 8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올해에는 국내외 건축 기자재와 혁신 기술을 비롯해 ‘설계-시공-디자인-유지관리’로 이어지는 건설·건축 산업 전체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전시장에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고효율 친환경 건축 자재, AI 기반의 스마트 건설기술, 공간의 가치를 높여주는 인테리어·공간 디자인 솔루션 등 최신 트렌드의 제품과 기술이 대거 출품돼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단순히 제품을 보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관람객이 직접 자재의 질감을 확인하거나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더 늘어났다. 또한 산업 전반의 최신 이슈와 정부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빌드콘 서밋’, ‘디자인 서밋’ 등 다양한 컨퍼런스가 함께 열려, 기후 위기 대응 방안과 스마트 빌딩 생태계 구축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호반그룹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함께 주최한 '2026 호반혁신기술공모전'의 최종 선정기업 10곳을 위한 '공모전 수상기업 홍보관'이 코엑스 특별관에 마련됐다.

 

이곳은 업계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전시 첫날인 5일에는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이 직접 홍보관을 찾아 수상한 스타트업 대표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AI 기반 건축도면 자동검토 기술로 대상을 받은 '투피트', AI 시설관리 로봇 기술로 최우수상을 받은 '엘케이로보틱스', 그리고 현장에서 스마트 시공 솔루션을 시연한 '비전아이' 관계자들과 만나 그들의 어려움을 듣고, 기술 도입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호반그룹은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기업들에게 총 2억 6,600만 원의 상금과 사업화 지원금을 전달했다.

 

단순히 시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호반건설과 호반산업 등 계열사 현장에 실제로 적용할 수 있도록 기술 실증과 테스트베드 제공, 투자 연계, 글로벌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후속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실질적인 성장을 돕기 위한 파격적인 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은 현장에서 "호반그룹은 혁신기술공모전과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역량 있는 스타트업들이 자연스럽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건설·건축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대내외적으로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오픈이노베이션을 더욱 강화해 기술이 새로운 성장 기회가 되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고, 수상 기업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투자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최사인 ㈜메쎄이상 관계자는 “2026 코리아빌드위크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 속에서 건설·건축 산업이 나아갈 새로운 기술적 돌파구와 지속 가능한 대안을 모색할 자리”라며, “특히 올해는 AI 기반의 스마트 시공 솔루션과 탄소 배출을 줄이는 고기능성 친환경 내외장재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산업의 질적 변화를 바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시 기간 국내외 바이어와 실수요자를 위한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 프로그램도 집중적으로 운영해, 참가 기업들에게는 실질적인 판로 개척의 기회를 주고, 관람객들에게는 건축의 미래 트렌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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