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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늘 '서울 38도' 찜통더위·열대야 계속…비 내려도 '무더위'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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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기온 30~38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5일 수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매우 무덥겠고, 밤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전국 곳곳에 소나기나 비가 오겠지만,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다시 오르면서 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수도권과 일부 전라권을 중심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만큼 극심한 더위가 예상된다"며, 건강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도권(서울, 강화, 인천북부, 안산, 김포, 고양, 오산, 평택, 하남, 안성, 파주서북부, 파주남부, 용인, 여주)과 일부 전라 지역(전주, 광주동부, 장성, 광양, 순천, 곡성)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39도까지 오르거나, 체감온도가 38도 이상으로 치솟으며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극심한 더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필수 업무를 제외한 야외활동과 실외작업은 가급적 즉시 중단하거나 연기할 것 ▲그늘, 무더위쉼터, 냉방시설 등 시원한 곳에서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며 휴식할 것 ▲가족, 이웃, 독거노인 등 주변 사람들의 안전을 즉시 확인하고, 온열질환 증상이 보이면 119에 신고할 것을 강조했다.

 

아침까지는 전남 해안에,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충남 서해안, 전북 서해안, 전남권에,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서울·인천·경기남서부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남서부와 충남서해안이 5~20mm, 광주·전남은 5~40mm, 전북서해안은 5~30mm로 예상된다. 또 6일 오전까지는 제주도에도 비가 이어질 수 있으며, 이틀간(5~6일) 제주도의 예상 강수량은 5~20mm이다.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수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특히 유의해야겠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동안에는 잠시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가운데 다시 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하늘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오후부터 수도권, 충남, 전라권은 구름이 많아지고, 제주도 역시 구름이 많이 끼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30~38도로, 평년(아침 최저 21~25도, 낮 최고 29~33도)보다 높겠다.

 

지역별 낮 기온은 서울 38도, 인천 36도, 수원 37도, 춘천 37도, 강릉 31도, 대전 37도, 청주 36도, 광주 38도, 전주 38도, 부산 34도, 울산 33도, 대구 36도, 제주 33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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