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전 세계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혁신적인 발명 아이디어와 창의성을 겨루는 글로벌 축제가 서울에서 막을 올렸다.
(재)세계여성발명기업인협회가 주최한 ‘제11회 2026 세계청소년올림피아드(KIYO)’가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개최한다.
세계청소년올림피아드는 2016년 처음 시작해, 국내외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역량을 펼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는 대표적인 국제 대회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는 온라인으로 치러졌으나, 2023년부터 다시 오프라인 행사로 전환되었고, 올해로 11회째를 맞는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13개국에서 모인 ‘미래의 에디슨’들이 참가해 뜨거운 아이디어 경쟁을 벌인다. 경연은 크게 세 가지 핵심 부문으로 나뉜다.
‘발명 왕중왕전’은 참가자가 직접 개발한 발명품의 창의성과 실용성을 집중적으로 심사한다. ‘창의력 팀대항전’에서는 최대 4명이 한 팀을 이뤄 현장에서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며, 협동심과 문제 해결 능력을 겨룬다.
또 ‘어린이 아이디어 그림대회’에서는 미래 과학 세계를 향한 어린이들의 순수한 상상력을 그림으로 평가한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고 우정을 나누는 문화 교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회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아이디어의 창의성, 실용성,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대상은 물론 금상, 은상, 동상이 수여되며 국회의장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여성가족부 장관상, 특허청장상 등 주요 기관장상도 시상된다.
또 세계지식재산기구, 유라시아특허청, 세계발명가협회 등에서 수여하는 글로벌 특별상도 마련되어 대회의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한미영 세계여성발명기업인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자신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미래 변화를 이끄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무국 관계자는 행사 의의에 대해 "코로나19 시기의 온라인 개최를 넘어 완전히 대면 행사로 정착하면서, 13개국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는 장이 열렸다"며, "학생들이 국적을 초월해 기술적 아이디어를 나누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모습에서 미래 과학계의 밝은 희망을 본다"고 말했다.

![[8·13 부동산 대책]서울특별시 강서구 등에 신규 공공주택지구 지정해 10만호 이상 공급](http://www.sisa-news.com/data/cache/public/photos/20260833/art_178688033772_25b9ea_90x60_c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