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마사회가 ‘AI윤리 준수기관 확인마크’ 획득과 AI혁신위원회 개최를 통해 책임 있는 인공지능(AI) 활용 기반을 강화하고 전사적 AI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AI윤리 준수기관 확인마크’는 AI의 윤리적 개발·활용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일정 요건을 충족한 기관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부여하는 제도다. 올해부터 발급 대상이 공공부문까지 확대됐다.
한국마사회는 AI 기술 활용이 본격화된 지난 1월 자체 AI 윤리기준을 마련하고 ▲사람과 함께하는 AI ▲따뜻하고 공정한 AI ▲합목적성을 갖춘 AI 기술 등 3대 기본원칙을 중심으로 책임 있는 AI 활용 기반을 다져왔다.
이번 확인마크 획득을 계기로 AI 서비스의 기획·개발·운영 전 과정에 윤리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활용체계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전사적 AI 전환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24일 우희종 회장 주재로 AI혁신위원회를 열어 상반기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AI 서비스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개발·활용을 위한 공통기반 구축 방향을 논의했다.
그동안 경주마 추적 자막 서비스와 불법경마 단속 등 다양한 업무에 AI를 접목해 온 한국마사회는 앞으로 전 직원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업무 혁신과 대국민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우희종 한국마사회장은 “아무리 좋은 도구와 시스템을 도입하더라도 구성원이 실제 업무에 활용하지 않으면 성과로 이어질 수 없다”며 “책임 있는 AI 활용과 전사적 혁신이 조직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역량과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