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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11,900원에 2박3일' 일하고 즐긴다... 여수, 꿈의 워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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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바쁜 일상을 벗어나 탁 트인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노트북을 켜는 상상이 현실인 곳이 있다.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결합한 워케이션(Workcation)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은 가운데, 대한민국 대표 해양 관광도시 여수가 매력적인 '일터 겸 휴가지'로 주목받고 있다.

 

여수 워케이션의 가장 큰 매력은 단연 독보적인 자연환경과 풍부한 관광 자원이다. 창밖으로 끝없이 펼쳐진 남해바다를 조망하며 일할 수 있는 오션뷰 숙소와 분위기 좋은 카페들은 업무 효율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그 자체로 완벽한 휴식처가 된다.

 

퇴근 이후의 삶은 더욱 다채롭다. 일과를 마친 후에는 여수의 상징인 '여수밤바다'를 거닐거나 오동도의 숲길을 산책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해상케이블카에 올라 섬과 바다가 어우러진 장관을 감상하거나, 돌산 향일암에서 맞이하는 일출은 일상에서 쌓인 피로를 씻어내기에 충분하다.

 

활동적인 레저를 선호하는 이들을 위한 해양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쾌적한 워케이션 센터와 고급 호텔을 거점으로 요트 투어, 아쿠아플라넷 관람 등 활기찬 레포츠를 즐길 수 있어 일과 놀이가 완벽한 균형을 이룬다.

 

여수 워케이션 퇴근 후 추천 코스로는 ▲힐링 산책의 명소인 오동도 숲길, 돌산 향일암, ▲야경 및 오션뷰가 절경인 여수 밤바다, 해상케이블카, ▲해양 액티비티인 요트 투어, 아쿠아플라넷 체험 등이 있다.

 

편리한 교통 접근성도 여수를 최적의 여행지로 만드는 요소다. KTX와 고속도로망이 잘 갖추어져 있어 수도권 및 전국 각지에서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다. 노트북 하나만 있으면 어디서든 일할 수 있는 프리랜서, 디지털 노마드, 언론인뿐만 아니라 새로운 환경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여수가 매력적인 이유다.

 

여기에 지자체와 민간 기업의 지원이 더해져 여행의 문턱을 낮췄다. 전남 관광·MICE 전문 민간 운영사인 '청개구리(BLUEFROG, 대표 이준석)'는 워케이션 멤버십 및 지역 특화 컨벤션 기획을 통해 체류형 관광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준석 대표는 “참가자가 숙소와 오피스, 체험을 일일이 알아보지 않아도 되도록 한곳에 모았다”라며 “지역과 일정, 인원을 신청하면 맞춤형 견적을 안내하는 방식”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워케이션 연계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럭셔리한 오션뷰 숙소를 매우 합리적인 요금에 이용할 수 있다"라며 "대표적 연계 숙소인 다락휴 등 지자체 지원 혜택이 적용되는 숙소를 활용하면 2만 원도 안 되는 부담 없는 요금으로 머물며 여수시의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만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영식 청개구리 여수 워크케이션 센터장은 "여수는 바다 전망을 갖춘 쾌적한 업무 공간과 숙소가 많아 '일과 휴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라며, "방문객을 위해 '2박 3일 여수 워케이션 추천 일정표'와 '추천 숙소·카페 TOP 10' 등 맞춤형 여행 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제 여행은 단순히 쉬어가는 시간을 넘어, 새로운 영감을 얻고 일과 삶의 균형을 찾아가는 여정으로 진화하고 있다. 워케이션은 관광객에게는 장기 체류를 통한 깊이 있는 여행을 선물하고, 지역 상권에는 숙박·외식·문화체험 소비를 확대해 활력을 불어넣는 윈윈(Win-Win) 모델로 평가받는다.

 

풍부한 해양 인프라와 낭만적인 풍경, 그리고 알찬 지원 프로그램까지 갖춘 여수. 일터이자 휴양지로서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만들어가고 있는 여수가 '떠나고 싶은 도시, 더 오래 머물고 싶은 여행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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