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제축구연맹 FIFA 월드컵에서는 이번이 최초로 결승전 하프타임 쇼가 19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개최됐다.
이날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에 위치한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는 스페인과 아르헨티나가 맞붙은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이 펼쳐졌다.
이날 결승전 무대에는 마돈나, 방탄소년단(BTS), 저스틴 비버, 샤키라 등이 공동 헤드라이너로 참여해 월드컵 사상 최초의 하프타임 쇼를 선보였다.
이번 하프타임 쇼는 미국 프로풋볼리그 슈퍼볼에서 볼 수 있던 방식을 월드컵 결승전에 처음 도입한 것으로, FIFA와 글로벌시티즌이 함께 기획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돈나는 히트곡인 ‘뮤직’을 부르며 브라질의 전 축구선수 호나우두, 호나우지뉴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이어서 방탄소년단은 붉은색과 검은색 의상을 입고 ‘다이너마이트’를 열창해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24명 이상의 백업 댄서들도 함께해 무대는 한층 더 화려해졌다. 저스틴 비버는 2025년에 나올 앨범 ‘스웨그’에 수록될 곡을 편곡한 ‘에브리싱 할렐루야’를 선보였고, 샤키라는 버나 보이와 함께 월드컵 공식 주제가인 ‘다이 다이’를 불러 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지막에는 경기장 전광판에 ‘러브’라는 문구가 크게 비춰지며, 11분 동안 이어진 하프타임 쇼가 성대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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