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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 「제2회 전국 어르신 캘리그라피 대전」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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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노인복지관, 전국 어르신의 예술 열정 빛났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한 자 한자 정성껏 써 내려간 글씨에는 어르신들의 삶과 철학, 그리고 세월이 담겼다.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영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상규)은 지난 16일 영주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제2회 전국 어르신 캘리그라피 대전’ 본선 휘호대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천태종복지재단, 천태종이 공동 주최, 영주시노인복지관이 주관하고 영주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서예와 캘리그라피를 통해 세대와 지역을 잇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대회는 전국에서 총 418점(캘리그라피 285점, 서예 133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50명의 어르신이 현장에서 직접 휘호대회를 펼쳤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삶에서 체득한 ‘효’의 의미를 다양한 글귀와 서체로 표현하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심사결과 대상은 캘리그라피 부문 황한식(서울 양천구)와 서예 부문 김덕례(경북 영주)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캘리그라피 부문 황창락(대구 동구)와 서예 부문 민경숙(강원 원주시)에게 돌아갔다. 이 밖에도 우수상과 장려상, 특선 등 각 부문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특히 이번대회는 전국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고 교류하며 문화예술을 매개로 소통하는 장이 됐으며, 어르신들이 창작 의욕을 높이고 활기찬 노년문화 조성에도 의미를 더 했다.

 

이상규 영주시노인복지관장은 “효는 시대가 변해도 이어가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이번 대회가 어르신들의 삶과 경험이 담긴 작품을 통해 효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엄태현 영주부시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영주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는 전통문화와 어르신 예술 활동이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자리로, 영주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문화예술활동에 더 많은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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