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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제30회 지적발달장애인의 날 기념한마당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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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달장애인 권리 증진과 장애 인식개선 위한 화합의 장 마련
▸ 권리선언 낭독·유공자 표창·작품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 운영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대구광역시는 (사)대구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와 함께 7월 7일 대구교육대학교 상록아트홀에서 ‘제30회 지적발달장애인의 날 기념한마당’을 개최했다.

 

올해로 30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발달장애인과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발달장애인의 권리 증진과 사회적 공감 확산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지적발달장애인의 날(7월 4일)’은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창립일이자 UN 총회가 채택한 ‘지적장애인 권리선언’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대구시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넓히고, 이들의 권리와 복지 증진을 위해 매년 기념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발달장애인 권리선언과 ‘자기권리 주장대회’ 수상자들의 낭독으로 문을 열었다. 수상자들은 자신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려주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어 장애인복지 증진과 장애 인식 개선에 앞장서 온 유공자 표창과 장애인 인식개선 발달장애인 작품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오는 7월 21일까지 열리는 작품 전시회에서는 제18회 장애 인식 개선 작품 공모전 수상작 ‘희망으로 표현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나볼 수 있으며, 포토존과 먹거리 나눔, 만들기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이재홍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서른 번째를 맞은 대구 지적발달장애인의 날 기념한마당이 발달장애인과 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권리와 복지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고, 발달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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