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7.20 (월)

  • 흐림동두천 24.6℃
  • 흐림강릉 25.1℃
  • 흐림서울 23.6℃
  • 맑음대전 29.1℃
  • 맑음대구 33.7℃
  • 구름많음울산 30.7℃
  • 흐림광주 31.0℃
  • 구름많음부산 29.5℃
  • 흐림고창 29.5℃
  • 맑음제주 35.4℃
  • 흐림강화 23.5℃
  • 구름많음보은 29.7℃
  • 맑음금산 31.3℃
  • 흐림강진군 30.4℃
  • 구름많음경주시 30.9℃
  • 구름많음거제 27.9℃
기상청 제공

문화

청년예술인들이 함께한 ‘제3회 카페콘서트’

URL복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지난 6월 27일(토) 오전 11시 논산시를 대표하는 문화공간인 ‘카페 봄 갤러리’에서 청년예술인들이 함께한 ‘제3회 카페콘서트’가 ‘김민성 재즈밴드’의 공연과 함께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논산시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콘서트는 청년 인구 감소와 문화적 소외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청년예술인들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해당 콘서트는 2024년 첫 선을 보인 이래 벌써 3회째를 맞이하며 논산의 대표적인 밀착형 문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공연은 김민성 재즈밴드가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청년들과 시민들이 평소 즐겨 듣고 좋아하는 유명 대중가요를 재즈 스타일로 재해석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카페를 가득 메운 관객들은 친숙한 멜로디에 어깨를 들썩이며 환호했고, 공연 내내 박수갈채가 이어져 시민들에게 깊은 행복과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었던 배경에는 카페 봄 갤러리 이용주 대표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 평소 논산의 전문예술인들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과 응원을 보내온 이용주 대표는 이날도 공간 제공은 물론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맛있는 커피를 대접하며 문화예술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공연을 관람한 논산의 청년 이주희 양은 “지역 내 청년들이 점차 줄어들고 청년예술인들의 활동 기회가 거의 없어 늘 아쉬웠는데, 논산시의 지원 덕분에 주말에 이렇게 수준 높고 따뜻한 공연을 볼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를 이끈 김민성 재즈밴드 김민성 대표는 “논산에 청년예술인들이 활동할 수 있는 무대가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비록 작은 무대지만 이번 카페콘서트를 통해 조금이나마 시민들과 깊이 소통할 수 있어 뜻깊었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늘어나 청년예술인들의 활동 영역이 더욱 확장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논산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청년예술인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커버스토리】 ‘5조 클럽’ 연 셀트리온, 충청권 바이오 허브 청사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셀트리온제약이 올해 2분기에 기대 이상의 실적을 내며 시장의 눈높이를 훌쩍 뛰어넘는 성장 속도를 보여줬다. 셀트리온이 하나로 통합된 이후, 합병 과정에서 발생했던 일회성 비용 문제는 해소됐고, 유럽과 미국에서 수익성이 높은 후속 제품들이 점점 더 많이 처방되면서 글로벌 시장 다변화 전략의 효과도 눈에 띄고 있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을 충청권 첨단산업 성장을 이끌 대표 기업인으로 언급하면서, 셀트리온의 지역 투자와 첨단 바이오 인프라 구축에도 가속도가 붙고 있다. 역대 최대 실적, 글로벌 시장에서의 존재감 셀트리온은 단순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업체를 넘어, 차세대 신약 개발과 인공지능 전환, 그리고 위탁개발생산(CDMO)까지 아우르는 ‘3축 성장 전략’을 앞세워 종합 생명공학 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 올해 2분기에도 눈에 띄는 실적을 올렸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35.2% 증가한 1조 3,000억 원, 영업이익은 무려 77.3% 늘어난 4,300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률 역시 지난해의 25%에서 33%로 크게 올랐고, 외형과 내실 모두에서 고루 성장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

정치

더보기
경찰의 수사권 독점 시대 열리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경찰이 사실상 수사권을 독점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지난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최대 시험대에 올랐다. 친일 청산 실패가 낳은 ‘검·경 수사권’ 문제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로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당론으로 검사의 수사권을 전면 폐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법률안을 발의했다. 이에 대해 장윤기 사건 부실 수사·증거 인멸 의혹, 경찰공무원들 간의 유착 의혹이 제기되면서 여성계와 여권 일부에서도 우려·반대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친일 청산 실패가 낳은 ‘검·경 수사권’ 현재 더불어민주당의 검사 수사권 전면 폐지 추진을 둘러싼 갈등은 수십년 동안 지속되고 있는 검·경 수사권 갈등의 연장선상이고, 그 뿌리는 우리나라의 어두운 현대사와 무관하지 않다. 친일 청산에 실패하면서 일제강점기 많은 독립운동가들을 살인적으로 고문하고 죽게 만든 친일 경찰들 역시 처벌을 받지 않고 고위직으로 승진하기도 했다. 국내에 정치적 기반이 취약했던 당시 이승만 대통령은 자신의 정권 유지·강화를 위해 친일파, 특히, 친일 경찰들을 적극적으로 비호했고 이는 친일 청산이 실패하고 당시 경찰이 검찰보다 훨씬 더 강한

경제

더보기
구윤철 부총리 "'국익 최우선' 대미 통상관계 안정적 관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국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미국과 긴밀하게 협의해 대미 통상 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구 총리는 미국의 무역법 301조 조사와 대미 투자 등 최근 통상 현안과 관련해 “우리 정부는 미국의 글로벌 임시 관세, 품목별 관세, 과잉생산과 강제노동 관련 301조 조사 등 다양한 관세 및 비관세 조치에 대해 국익을 중심에 두고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미 투자 본격 추진을 위해 체계를 구축하고, 각 프로젝트의 상업적 타당성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대외 경제 상황에 대해서는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주요국과의 통상 리스크, 중동 지역의 정세 불안 등으로 대외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며 “정부는 이러한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해 정상회담을 통해 쌓아온 협력 네트워크와 양해각서(MOU)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상회담에서 체결된 경제 분야 MOU를 유형별로 나누어 맞춤형으로 관리하겠다. 각 부처가 적극적으로 이행할 수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레저】 더위 날리는 짜릿한 공포체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올해 테마파크 여름 컨텐츠로 공포 체험이 유행이다. ‘좀비’ 등의 헐리우드 영화 캐릭터가 주류였던 예전에 비해 최근에는 ‘처녀귀신’ ‘저승사자’ 등 한국형 호러 캐릭터 비중이 높아졌다. 공포 설화 모티브 참여형 미션 게임 경기 과천시 광명로 서울랜드가 오는 8월 31일까지 개최하는 여름 축제 ‘2026 K-썸머 도파민 페스티벌’에서 K-컬처를 접목한 ‘K-납량특집’을 운영하고 있다. 축제 기간 ‘귀신 놀이터’로 변하는 연꽃분수 일대에서 ‘처녀귀신’ ‘저승사자’와 같은 대표적인 한국 전통 귀신부터 ‘도깨비 독각’ ‘두억시니’ 등 갖가지 K-귀신 캐릭터가 관람객을 만난다. ‘술래잡기’ ‘내 다리 내놔’ 등 한국 공포 설화를 모티브로 한 참여형 미션 게임도 운영한다. 봄 시즌 인기를 끌었던 ‘골목 노래자랑’은 주말마다 ‘귀신 노래자랑’으로 돌아온다. 이 밖에도 귀신 캐릭터 포토존과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반려귀신 분양소’ 모바일 포토카드 이벤트 등 다양한 K-귀신 체험 콘텐츠를 마련했다.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은 야간 개장을 시작하고 공포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야간개장은 오는 11월 15일까지 매주 금·토·일 및 공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가가 우짜다가 그래 됐노?」 - '개혁의 상징'에서 '분열의 정치인'으로?
정치인의 말은 때때로 상상외로 더 큰 파장을 낳는다. 국민을 보듬고 통합해야 할 언어가 오히려 갈등을 키울 때 정치는 신뢰를 잃는다. 최근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한 아이돌 그룹 멤버의 경상도 사투리 표현인 ‘무섭노’를 두고 ‘일베식 표현’이라고 지적하면서 이른바 ‘노노 논란’이 확산됐다. 이 논란에 대해 발언의 의도가 무엇이었든 결과적으로는 사투리와 지역문화, 정치적 표현을 둘러싼 또 하나의 사회적 갈등을 낳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논란은 지난달 28일 아이돌 그룹 리센느 멤버 원이가 자신의 유튜브 콘텐츠에서 “무섭노”라는 말을 사용한 데서 시작됐다. 이후 MBC경남 김현지 PD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를 ‘일베식 혐오 표현’이라고 지적했고, 조국 전 대표는 해당 글을 인용하며 같은 취지의 의견을 밝혔다. 그러나 해당 표현이 일상적인 경상도 사투리인지, 특정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차용된 표현인지에 대한 반론이 이어졌고, 정치권 안팎에서도 조 전 대표의 발언에 대해 비판이 나왔다. 조국 전 대표는 한때 검찰개혁의 상징이었다. 법학자로서 검찰 권한의 분산과 사법개혁을 꾸준히 주장했고, 문재인 정부에서는 청와대 민정수석과 법무부 장관을 지냈다. 이후 조국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