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교육대학교(총장 배상식)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모한 ‘2026년 초등 방과후 프로그램 강사 연수 운영 사업’의 경상권 총괄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 이번 사업은 초등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공적 돌봄 서비스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의 핵심 교육 정책 사업이다. 지자체와 학교가 협력하는 '온동네 초등돌봄·교육' 체제로의 전환 과정에서, 방과후 프로그램 강사의 역할을 단순 보조자를 넘어 '교육 설계자'로 확장하고 전문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 이를 위해 대구교대는 누적 사업 역량이 뛰어난 진주교육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양 대학은 총 10억 원(대구교대 5억 5,000만 원, 진주교대 4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달부터 2027년 6월까지 1년간 경상권 5개 권역(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의 초등 방과후 강사 1,300명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전개할 예정이다.
□ 특히 이번 사업은 수요자 기반의 실습 중심 현장 적용 모델인 '온돌봄 이음 모델'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주요 추진 과제는 ▲1+1 연차 구조 기반 단계별 성장 체계 구축 ▲소외지역 접근성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연수 운영 ▲통합 연수 관리 DB 플랫폼 도입 ▲경상권 특화 자체 프로그램('꿈꾸며 놀작' 등 19종) 적용 등이다.
□ 배상식 대구교대 총장은 “우리 대학이 경상권 초등 방과후 교육의 질적 향상을 이끄는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와 교육 전문성을 아낌없이 지원하여 성공적인 늘봄학교 안착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편 본 사업의 책임을 맡은 심재권 교수는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습 중심의 연수 과정을 통해 교육 이수가 실제 학교 출강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매칭 파이프라인과 지속 가능한 성장 생태계를 확립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