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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재명 대통령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참정권 행사 막대한 지장 초래...신뢰 잃은 독립기관 존재 의미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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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사진) 대통령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강하게 비판하며 합동수사본부 구성을 지시했음을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7일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6·3 지방선거 과정에서 국민의 참정권 행사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했다. 사고 자체도 납득하기 어렵지만 이후의 대응과 국민에 대한 해명 또한 충분하지 못했다”며 “국민의 참정권은 어떠한 이유로도 제한되거나 침해돼선 안 되는 헌법적 권리이며 이번 사태는 국민주권의 근간을 훼손한 중대한 사안이다. 국민의 신뢰를 잃은 독립기관은 존재의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회는 이번 사안의 진상을 명확히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조속히 국정조사를 추진해 주시기 바란다. 아울러 선관위에 대한 근본적 제도 개선 방안도 함께 논의해 주시길 요청드린다”며 “정부 역시 사안의 엄중함을 고려해 행정부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 검찰과 경찰이 참여하는 합동수사본부를 구성해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하고 사건의 전모를 철저히 규명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8일 이번 사태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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