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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동부지부, 부산역서 마약근절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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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마약 노출 증가 속 예방 문화 확산 나서
“마약 용어 일상화 경계해야” 시민 공감 이어져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동부지부(지부장 이정우·이하 부산동부지부)는 지난달 28일 부산역 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약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SNS와 온라인을 통해 청소년과 일반 시민들의 마약 노출 위험이 증가하는 가운데,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마약김밥’, ‘마약떡볶이’ 등 일상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마약 관련 용어가 경계심을 낮출 수 있다는 문제의식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봉사자들은 부산역 광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약근절 도슨트 활동을 진행하며 마약의 중독성과 사회적 폐해를 알렸다. 또한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채와 마약근절 홍보물을 배부하며 예방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약 200명의 시민에게 마약 예방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35명은 도슨트 설명에 참여해 마약 문제와 예방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시민 반응도 이어졌다. 한 시민은 “요즘 아이들이 SNS 등을 통해 마약에 너무 쉽게 노출된다는 뉴스를 봤다”며 “우리 자녀들을 위해서라도 이런 예방활동이 학교 주변이나 길거리에서 더 자주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마약 용어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문화부터 바로잡아야 아이들이 마약을 가볍게 여기지 않을 것 같다”며 캠페인 취지에 공감을 나타냈다.

 

도슨트 설명을 경청하던 한 시민은 “의사의 정확한 처방에 따른 의료용 마약은 필요할 수 있지만 치료 목적이 아닌 오남용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며 올바른 사용과 오남용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부산역을 오가는 시민들은 “더운 날씨에 부채를 나눠줘 유용했다”, “좋은 취지의 활동을 해줘 응원한다”며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부산동부지부 관계자는 “마약 문제는 특정 계층의 문제가 아니라 누구나 경계해야 할 사회적 문제”라며 “특히 청소년들이 마약을 호기심의 대상으로 인식하지 않도록 올바른 정보와 예방 교육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마약류 범죄 예방뿐 아니라 일상 속 무분별한 마약 용어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청소년들이 마약을 친숙하게 인식하지 않도록 예방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를 뒀다.

 

한편 부산동부지부는 환경보호 활동과 지역사회 공익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건강한 공동체 문화 조성과 시민 의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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