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이틀 앞두고 여야는 막판 총력전을 펼쳤다.
더불어민주당은 일 잘하는 이재명 대통령을 지원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후보자들에게,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권 검찰청, 국가정보원, 감사원 등의 조작수사ㆍ조작기소 등 의혹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국회 통과 같은 권력의 폭주를 막기 위해 국민의힘 후보자들에게 투표해 줄 것을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조승래 총괄 선거대책본부 본부장은 1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해“사전투표가 역대 지방선거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며 “본투표에도 빠짐없이 참여해서 일 잘하는 대통령을 투표로 응원·지지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지난달 3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이번 선거의 의미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내란 세력에 대한 정치적 심판과 일 잘하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을 뒷받침해서 성과를 내는 실용적인 지방정부를 위해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을 선택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 ‘국민무시 심판 공소취소 저지 국민선거대책위원회’ 송언석 공동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은 1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해 “권력은 자신의 권리를 포기하는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며 “국민 여러분의 투표 권력이 국민 여러분을 두려워하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바로 지금 더불어민주당의 폭주에 투표로 경고해 주시기를 간곡히 호소한다. 바로 지금 경고를 내려주시지 않으면 이재명 정권은 공소취소 특검을 밀어붙일 것이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상임위원회를 독식하며 의회독재를 이어갈 것이다. 대법원은 내년 6월 조희대 대법원장의 임기가 끝나는 순간 이 정권에 완전히 장악될 것이다”라며 “지금 제어해 주시지 않으면 앞으로 2년간 광란의 폭주를 지켜봐야만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송언석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민의힘이 많이 부족하다고 보시는 것 잘 알고 있다. 송구하게 생각하며 반성한다”며 “하지만 바람 앞에 놓인 대한민국만은 지켜주셔야 하지 않겠는가? 오만한 권력에 최소한의 견제는 해 주셔야 되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