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최종 사전투표율이 지방선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1일 보도자료를 발표해 “5월 29일부터 5월 30일까지 이틀간 실시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에 전체 선거인 4464만9908명 중 1049만8411명이 참여해 사전투표가 도입된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이후로 역대 지방선거 최고 사전투표율인 23.5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라남도로 전체 선거인 155만8206명 중 60만6907명이 투표해 38.95%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광역시로 전체 선거인 204만9683명 중 38만2250명이 투표해 18.65%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서울특별시는 전체 선거인 831만9134명 중 198만3478명이 투표해 23.84%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경기도는 전체 선거인 1187만8997명 중 249만302명이 투표해 20.96%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3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주권자 국민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선거에 참여해 주신 점에 대해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투표해 봐야 거기가 거기라는 생각은 편견이다.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서 우리의 삶은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투표라는 우리의 선택권을 거부하는 것은 우리의 미래를 선택하지 않는 일이다. 아직 투표에 참여 못 하신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다가오는 6월 3일에 소중한 권리를 꼭 행사해 주시기 바란다”며 “내란 세력에 대한 정치적 심판과 일 잘하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을 뒷받침해서 성과를 내는 실용적인 지방정부를 위해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을 선택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 ‘국민무시 심판 공소취소 저지 국민선거대책위원회’ 최보윤 공보단장은 31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해 “이번에 나타난 역대급 사전투표율은 이재명 정권의 폭정과 거대 여당의 독주를 반드시 저지하고 견제해야 한다는 국민의 엄중한 명령이자 목소리다”라며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와 죄를 덮기 위해 초법적인 ‘재판 취소’까지 서슴지 않는 오만함에 분노한 국민, 무능한 부동산 정책으로 내 집 마련의 꿈을 빼앗긴 청년과 서민들, 그리고 최소한의 자격도 검증되지 않은 함량 미달의 후보들에게 우리 지역을 맡길 수 없다는 상식적인 국민들께서 행동으로 보여주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보윤 공보단장은 “아직 투표하지 않으신 국민 여러분께 간곡히 호소드린다. 견제와 균형, 그리고 상식이 통하는 대한민국을 위해 기호 2번 국민의힘 후보에게 소중한 한 표를 보내 달라”며 “국민 여러분의 한 표 한 표가 모여야만 정권의 독주를 막고 지역 발전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로 세울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진보당 손솔 수석대변인은 31일 서면브리핑을 해 “이번 역대 최고 투표율은 내란 세력과 그 잔재를 완전히 청산하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다”라며 “또한 고물가와 민생고를 극복하고 도탄에 빠진 민생을 돌보라며 우리 정치에 엄중한 책임을 묻는 민심의 분출이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