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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남형 국제라이온스 354-C지구 총재, 지도부 검증 논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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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뒤 과거 성범죄 대법원 판결 논란 확산
공적 책임 방기, 윤리 쇄신 요구 거세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제봉사단체인 국제라이온스협회 354복합지구의 수장으로, 과거 대법원에서 성범죄 유죄 판결을 받은 김남형 총재가 선출되면서 심각한 도덕성 논란이 불거졌다. 이번 일은 단체의 윤리 기준과 내부 검증 체계에 대한 의문을 낳았고, 사회 전반에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김남형 총재는 억울하다고 호소하며 결백을 주장하지만, 대법원은 이미 그의 유죄를 확정한 상태다.

 

대법원 유죄 판결자의 최고 지도부 선출

 

대법원에서 성추행 유죄 판결을 받은 인물이 최고 지도자로 선출된 것도 큰 논란거리가 됐다. 김 총재는 354-C지구 총재로 재직 중인데, 과거 양천구상공회장 시절 성추행 사건에 연루되어 대법원의 유죄 판결을 받았다. 사건은 지난 2018년 2월 발생했고, 피해자 A씨는 김 총재가 자신의 귀를 깨무는 등의 강제추행을 했다고 주장하며 2019년 3월 양천경찰서에 고소장을 냈다. 반면, 김 총재는 모든 혐의를 부인하며 법정에서 치열하게 다퉜다. 이 사건은 1심과 2심, 그리고 대법원까지 이어지며 긴 법적 공방 끝에, 결국 대법원이 김 총재의 혐의를 인정했다.

 

이로 인해 국제라이온스협회의 구조적 문제도 드러났다. 성범죄 전력이 알려진 이가 단체의 수장 자리에 오르는 동안, 제대로 된 검증이 이루어지지 못한 점에도 비판이 쏟아졌다.

 

공적 자리에 서 있는 인물의 행동인 만큼, 이번 사건은 사회적으로도 큰 주목을 받았다. 국제라이온스협회와 양천구상공회는 사건 이후 내부 조사에 착수하는 등 조직 차원의 대응에 나섰다. 피해자 보호라는 점에서도 사회 전체가 민감하게 반응했고, 공공기관과 각종 단체에서는 성윤리 강화의 필요성이 더욱 크게 제기되는 상황이다.

 

이번 사건은 국제라이온스협회가 내세운 ‘윤리강령’과 ‘최상의 봉사’라는 핵심 가치에도 큰 충돌이 된다. 단체의 신뢰도에도 적지 않은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지도부 선출 과정에서 드러난 도덕성 문제로 이미지에도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따라서, 앞으로 지도부가 공식적인 입장 표명과 책임 있는 조치를 내놓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김 총재, 대법원 판결 후에도 억울함 호소

 

김 총재는 대법원 판결 이후에도 “사실과 다르다”라며 여전히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본지 취재 결과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귀를 깨물었다는 등 강제추행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하며, “법적 절차를 겪으면서 진실이 드러나기를 기대했는데 그렇지 못했다”고 거듭 결백을 강조했다.

 

대법원의 유죄 판결 이후에도 김 총재는 “판결과는 다르게 사실관계에 오해가 있다"며, 자신의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국제라이온스협회 역시 이번 일을 계기로 내부 검증 시스템을 강화하고, 성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과 정책을 마련해야 할 필요가 커졌다.

 

성범죄 전력이 드러난 인물이 지도부에 오른 점은 비판을 불러오며, 앞으로 국제라이온스협회가 사태를 어떻게 수습할지 많은 이들이 지켜보고 있다. 김남형 총재의 주장과 대법원 판결 사이의 간극은 단체의 신뢰도에도 적잖은 영향을 주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는 이번 일을 계기로 내부 검증을 보다 철저히 하고, 성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과 정책 마련의 필요성이 높아진 상태로 앞으로 국제라이온스협회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에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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