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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총파업 이슈 관련 첫 입장..."다 제 탓으로 돌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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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이번 총파업 사태와 관련해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냈다.

 

이 회장은 오는 21일 노조의 총파업 예고를 5일 앞두고 16일 "항상 저희 삼성을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고 또 채찍질 해 주시는 우리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매서운 비바람은 제가 맞고 다 제 탓으로 돌리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 16일 오후 2시30분께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우리 한번 삼성인임을 자부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보자"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재용 회장의 입장문 전문.

저희 회사 내부 문제로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전 세계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항상 저희 삼성을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고 또 채찍질 해 주시는 우리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노동조합 여러분, 삼성 가족 여러분 우리는 한 몸 한 가족입니다. 지금은 지혜롭게 힘을 모아 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매서운 비바람은 제가 맞고 다 제 탓으로 돌리겠습니다. 우리 한번 삼성인임을 자부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봅시다.

끝으로 저희 문제 해결을 위해 애써주고 계시는 정부와 관계자 여러분께 고맙다는 말씀드립니다.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고객 여러분들과 국민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과 올립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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