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6.06 (토)

  • 맑음동두천 17.2℃
  • 맑음강릉 21.0℃
  • 맑음서울 19.7℃
  • 맑음대전 18.0℃
  • 구름많음대구 21.8℃
  • 맑음울산 20.2℃
  • 맑음광주 20.4℃
  • 구름많음부산 22.5℃
  • 맑음고창 16.2℃
  • 구름많음제주 20.0℃
  • 맑음강화 18.6℃
  • 맑음보은 16.2℃
  • 맑음금산 16.3℃
  • 구름많음강진군 18.7℃
  • 맑음경주시 18.5℃
  • 맑음거제 19.2℃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경북 물기업, 독일 뮌헨서 유럽시장 진출 발판 마련

URL복사

-뮌헨 환경전시회 첫 참가에도 상담 쇄도... 유럽시장 경쟁력 확인-
-유관기관 협력 기반 마련.. 수출계약으로 이어질 후속 지원 본격화-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가 육성·지원하는 도내 물기업 8개사가 ‘2026 독일 뮌헨 환경전시회(IFAT München)’에 참가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며, 유럽 물시장 진출 기반을 확보했다.

 

‘2026 독일 뮌헨 환경전시회(IFAT München)’는 세계 환경·자원 산업의 기술 표준과 시장 흐름을 선도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 전시회로, 기술 성숙도와 글로벌 바이어 참여 규모, 정책 연계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전시회는 2년마다 개최하며, 올해는 5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전 세계 환경산업 관계자 약 15만 명 이상이 참가해 최신 환경기술과 세계 시장 동향을 공유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초음파 수위계, 수처리용 가압부상분리장치, 오일분리기 및 배수시스템, 물탱크 방수 소재, 환경센서 등 수출경쟁력이 높은 물산업 설비 및 기술을 선보여 유럽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전시회 첫날 16건, 약 160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시작으로, 전시 기간 동안 총 77건, 783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우리기술은 초음파 수위계(K-level LT1000)에 대해 튀르키예, 사우디아라비아 등 다양한 국가 바이어로부터 기술 및 가격 문의를 받으며 유럽 기업 제품과의 비교 검토를 바탕으로 후속 협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퍼팩트는 유럽 기업과 폴리염화비닐(PVC) 본드 공동개발 및 맨홀 안전 제품 관련 상담을 통해 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 가능성을 논의했다.

 

▷㈜케이디는 유럽 및 인도 지역 환경·기반 시설 기업들과 가압고액분리장치(DAF) 중심의 수처리 기술 협의를 진행하며, 지역별 수질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 수요를 확인하였다.

 

또 ▷㈜미래인더스트리는 유럽 건설·엔지니어링 기업들과 오일분리기 및 배수시스템 관련 상담을 통해 중대형 기반 시설 사업의 연계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으며, ▷두리기업㈜은 독일·이탈리아 등 세계적인 수처리 탱크 전문기업과 기술 협의를 진행하며 해외 사업을 기반으로 한 협력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현대파이프는 유럽 엔지니어링 및 유통 기업들과 배관 인증 및 소재 관련 상담을 통해 해수담수화 및 식수 기반 시설 분야의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외에도 ▷㈜복주는 멕시코, 유럽, 중동 등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과 물탱크 방수 기술 협의 및 세계적인 방수 소재 기업들과 기술 적용성 검토를 이어가고 있으며, ▷알앤에스랩은 유럽의 환경센서 기업들과 수질·가스 센서 협력 논의를 통해 해외 제품의 국내 유통 및 공동 프로젝트 참여 가능성을 확인했다.

경북도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도내 물기업의 유럽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후속 협의를 구체화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기후에너지환경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바이어 발굴부터 수출 상담, 계약 체결까지 전주기 지원을 확대하고, 도내 물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경곤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전시회는 도내 물기업의 유럽시장 첫 공동진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유럽은 환경규제가 엄격하고 기술 경쟁이 치열한 시장이지만,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도내 물기업의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이 충분히 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해외 판로 개척과 맞춤형 수출 지원을 통해 도내 물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한국 AI인프라·로보틱스 협력 확대…젠슨 황 CEO 예고한 '깜짝 선물' 은 ?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이번 방한에서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고 예고했다. 업계에서는 대규모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부터 현대자동차그룹과의 로보틱스 협력 확대까지, 여러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황 CEO는 5일 오후 입국 후 취재진을 만나 한국을 위한 ‘깜짝 선물’을 갖고 왔다고 직접 밝혔다. 구체적인 내용은 끝내 공개하지 않았지만,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로는 한국 AI 컴퓨팅 인프라에 대한 대규모 투자 발표가 꼽힌다. 황 CEO는 지난해에도 방한해 그래픽처리장치(GPU) 26만개 공급을 약속한 바 있다. 올해는 단순 하드웨어 지원을 넘어, 데이터센터와 AI 팩토리 등 인프라 투자 약정으로 한 단계 높은 협력이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엔비디아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에서도 대규모 AI 인프라 투자 계획을 발표한 전례가 있다. 국내 로보틱스 기업과의 투자 및 협력 소식도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이어진다. 이날 황 CEO는 한국에서 집중할 투자 분야를 묻는 질문에 “로보틱스”라고 분명히 답했다. 그는 “기계공학 제조에 강점이 있고, AI 역량까지 갖춘 한국이야말로 로보틱스 분야에 최적의 환경”

정치

더보기
조정식 신임 의장 “비상계엄 국회 통제 강화 등 위한 개헌하자"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조정식 신임 국회의장이 비상계엄 국회 통제 강화 등을 위한 개헌을 촉구하면서 상임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법률안들은 해당 회기 내에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할 것임을 밝혔다. 국회는 5일 본회의를 개최해 제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부의장 선거를 실시했다. 선거 결과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경기 시흥시을, 6선)이 총 투표수 276표 중 267표를 얻어 제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당선됐다. 국회부의장은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서울 송파구병,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4선)과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 정치개혁특별위원회, 4선)이 당선됐다. 현행 국회법 제9조(의장·부의장의 임기)제1항은 “의장과 부의장의 임기는 2년으로 한다”고, 제15조(의장·부의장의 선거)제1항은 “의장과 부의장은 국회에서 무기명투표로 선거하고 재적의원 과반수의 득표로 당선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조정식 신임 국회의장은 5일 국회 본회의에서 당선 인사를 해 “현 헌법 체제로는 변화된 시대에 걸맞은 국민의 기본권 보장에 한계가 있다. 국민주권을 실현하고 효능감 있는 책임정치를 만들 수 있는 개헌이 필요하다”며 “부

경제

더보기
한국 AI인프라·로보틱스 협력 확대…젠슨 황 CEO 예고한 '깜짝 선물' 은 ?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이번 방한에서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고 예고했다. 업계에서는 대규모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부터 현대자동차그룹과의 로보틱스 협력 확대까지, 여러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황 CEO는 5일 오후 입국 후 취재진을 만나 한국을 위한 ‘깜짝 선물’을 갖고 왔다고 직접 밝혔다. 구체적인 내용은 끝내 공개하지 않았지만,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로는 한국 AI 컴퓨팅 인프라에 대한 대규모 투자 발표가 꼽힌다. 황 CEO는 지난해에도 방한해 그래픽처리장치(GPU) 26만개 공급을 약속한 바 있다. 올해는 단순 하드웨어 지원을 넘어, 데이터센터와 AI 팩토리 등 인프라 투자 약정으로 한 단계 높은 협력이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엔비디아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에서도 대규모 AI 인프라 투자 계획을 발표한 전례가 있다. 국내 로보틱스 기업과의 투자 및 협력 소식도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이어진다. 이날 황 CEO는 한국에서 집중할 투자 분야를 묻는 질문에 “로보틱스”라고 분명히 답했다. 그는 “기계공학 제조에 강점이 있고, AI 역량까지 갖춘 한국이야말로 로보틱스 분야에 최적의 환경”

사회

더보기
경찰청, 총경 448명 전보 인사 실시…지휘 공백 숨통 트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경찰청이 반년 가까이 늦어졌던 총경 전보 인사를 단행하면서, 본청과 서울청의 주요 보직 그리고 서울 일선 경찰서장 14명 자리에 새 지휘관이 배치됐다. 경찰청은 5일, 총경급 간부 448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연초부터 밀려왔던 보직 인사를 마무리하고, 4월에 승진한 신임 총경까지 포함해 일선 현장 지휘관들을 자리잡게 하려는 취지로 이뤄졌다. 총경은 치안총감, 치안정감, 치안감, 경무관에 이어 경찰 내 다섯 번째로 높은 계급이다. 주로 일선 경찰서장이거나 본청, 시·도 경찰청의 과장급에 임명된다. 그동안 경찰 내부에서는 정기 인사가 반년 가까이 미뤄지면서, 인사 적체가 계속됐다. 지난달에 승진한 총경 102명 중 교육 중인 일부를 뺀 상당수와, 1월에 교육을 마친 총경들까지 포함해 100명이 넘는 인원이 보직이 없어 각 시·도경찰청의 치안지도관 등 대기 직위로 임시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서울 관악서와 영등포서 등 5곳의 경찰서장 직급이 경무관으로 격상되면서, 기존 총경 서장들이 후속 보직을 받지 못해 대기 인원이 늘었다. 이번 인사로 수개월간 공석이었던 본청과 서울청의 주요 보직에도 새로운 인물

문화

더보기
친환경 인형퍼레이드 축제 ‘숲속 별난 고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극단진동(대표 최소진)이 오는 6월 27일 더숲 아카데미하우스(서울시 강북구 4.19로 135)에서 ‘인형퍼레이드 축제 2 - 숲속 별난 고래’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급격한 기후 변화와 생태계 파괴의 심각성을 시민들과 깊이 공감하고, 다 함께 책임 있는 실천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참여형 환경 축제다. 특히 시민이 관객으로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기획과 제작부터 퍼레이드까지 직접 참여하는 ‘참여형 커뮤니티 아트’ 형태로 진행된다. 축제의 핵심 서사는 끓어오르는 바다와 해양 쓰레기를 견디지 못하고 숲으로 피신 온 고래를 시민과 숲속의 멸종위기 동물들이 힘을 합쳐 다시 맑아진 바다로 돌려보낸다는 내용이다.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예술적 상상력으로 풀어내어 직관적이고 감성적으로 전달한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는 축제에서는 시민 워크숍을 통해 버려진 신문지와 종이 포대 등 폐자원을 재활용해 직접 만든 멸종위기 동물 인형탈을 쓰고 거리를 걷는 △동물 인형탈 퍼레이드 ‘숲속 별난 고래’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축제 현장을 다채롭게 채울 △인터랙티브 전시 ‘고래, 안녕?’, 시민들과 예술가가 함께 어우러지는 △게릴라 플래시몹 챌린지 ‘구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