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5월을 맞아 화려한 장미정원으로 떠나보자. 천만 송이라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삼척 장미공원, 1004종에 달하는 유럽산 희귀 장미와 수만 본의 사계절 초화가 식재된 곡성의 장미정원, 200여종 2만 2,000여주의 장미가 식재된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원을 소개한다
버스킹, 퍼레이드 등 프로그램 풍성
오는 5월 19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강원도 ‘삼척 장미축제’는 ‘장미나라’라는 고유 브랜드 스토리를 바탕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먹거리존, 놀이기구존, 직업체험존, 포토존, 문화예술전시존, 인기가수 초청 무대 등이 마련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스토리로 즐기는 삼척 장미축제, 로컬푸드와 주류를 결합한 ‘장미식탁’, 장미나라 책 만들기, 인기 캐릭터와 협업한 장미나라 퍼레이드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축제 현장에서는 ‘로컬콘텐츠 기반 관광기념품’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5종의 상품이 처음 공개될 예정이며, 관내 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경제 파급효과를 높이고 방문객 체류시간을 늘린다는 구상이다.
전남 곡성지역을 장미로 물들이는 ‘제16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5월 22일부터 31일까지 곡성섬진강기차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열여섯, 장미사춘기 설렘·성장·변화’로 결정됐다. 16회를 맞은 축제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아 관광객들에게 한층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축제 전반에 변화를 시도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우선, 이번 축제는 기차마을 전역이 축제장으로 활용되는 등 규모가 확장됐다. 대표 프로그램인 ‘행운의 황금장미를 찾아라’는 기존 잔디광장에서 치치뿌뿌놀이터 앞 광장으로 옮겼으며 대규모 체험존이 조성된다.
축제장 곳곳에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포토존이 펼쳐진다. 방문객들이 쉬어가며 사진 촬영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쉼이 있는 포토존’이 잔디광장에 마련돼 쉴 때는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장미공원에서는 전국 인디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장미공원 버스킹 챌린지’가 펼쳐지고 중앙무대에서는 ‘로맨틱 로즈 프로포즈’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개막행사는 지역민과 함께 하는 16개 콘셉트의 퍼레이드가 진행되며 지역 문화예술인과 예술단체 48개팀, 곡성군립 청소년오케스트라, 지역 출신 가수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 무대를 선보인다.
유럽풍 경관과 어우러진 이국적 정취
전북 임실이 봄꽃축제의 백미가 될 ‘임실N장미축제’가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원 일원에서 열린다. 봄철 ‘임실N장미축제’는 여름 ‘아쿠아페스티벌’, 가을 ‘임실N치즈축제’, 겨울 ‘산타축제’까지 임실 사계절 축제의 마지막 퍼즐이다.
장미의 만개 시기에 맞춰 조성될 장미원 경관을 중심으로 문화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결합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참여형 관광콘텐츠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 선정에 따라 확보된 국비가 활용됨에 따라 군은 지역관광자원의 체계적 육성과 축제기반의 안정적 구축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에 맞춰 테마파크 전역을 축제 무대로 연출하고 장미원과 주요 관람동선을 중심으로 수국 배치, 입체 조형물 설치, 계절 초화류 식재 등 봄 정원 분위기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축제 중심 공간인 장미원은 총면적 6만 5,700㎡ 규모로 200여종 2만 2,000여주의 장미가 식재돼 있다. 사계절 장미원에는 104종 1만 265주의 장미가 플라워가든, 러블리가든, 로맨틱로드, 장미로드 등 테마별로 조성돼 있으며 유럽형 장미원에는 100종 1만 2,000주의 장미가 장미언덕, 바람의 언덕, 장미 울타리 등 유럽풍 경관과 어우러져 이국적인 정취를 선사한다. 개막식과 함께 인기가수 초청 공연과 장미테마 체험행사, 포토존 운영, 지역 예술인 참여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펼쳐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