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롯데쇼핑이 올해 2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주가도 급등세를 보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전 거래일 대비 4.64% 오른 10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롯데쇼핑은 장중 최고 5.15% 상승한 10만20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앞서 롯데쇼핑은 지난 5일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82.2% 늘어난 74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시장 전망치인 585억원을 웃도는 수치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3조9019억원, 순이익은 흑자전환한 455억원을 기록했다.
롯데쇼핑의 호실적은 리오프닝에 따른 롯데백화점, 롯데컬처웍스의 영업 호조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