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람들

[운세] 재미로 보는 ‘天通地氣’ 운세

URL복사

2019년 11월 19일∼2019년 12월 9일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구관이 명관



현재는 어둡고 답답하게 막혀 있다. 보옥이 감추어진 수이니 사물이 어둡고 도둑, 사기 당할 운세로 방심은 금물이다. 오직 성의를 다해서 자신을 지키고 최선을 다하라. 새로운 것보다 묵은 것이 좋으니 그대로 지켜야. 불안한 입장에 내부적인 정돈이 필요하다. 공연히 혼자 움직이면 성과 없이 몸만 고달프니 오랜 연륜이 있는 이에게 부탁을 청하면 행운이 따른다. 양력 9ㆍ10월, 여름생은 작은 희망이 보이는 때.






봉사와 헌신



잔잔한 가슴에 파문이 일어나기 쉬운 주기로 자신의 털과 고기를 주인에게 바치는 거룩한 양처럼 봉사와 헌신이 필요한 때다. 따스한 사랑과 정성어린 관심을 베풀면 손재수를 면한다. 새로운 것을 향해 노력하면 큰 성과가 있겠으나 마음을 풀고 시간을 헛되이 보내면 모처럼 만난 행운의 기회를 잃고 지출만 늘어난다. 양력 1ㆍ2ㆍ3ㆍ11ㆍ12월생은 실속은 있어도 망신수가 있으니 조심할 것.






무념무상



막히면 통한다. 원래 막힌 운수이지만 궁하면 통한다는 이치에 따라 당장은 곤란해도 호전된다. 때가 어쩔 수 없는 궁지에 빠져 실직, 실패, 실망이 거듭되어 자포자기하기 쉬우나 포기하지 말라. 마음을 비우면 채울 공간도 생기는 법이다. 가정에서 의견대립이 생긴다. 싸우면 손해니 상대에게 동조하라. 양력 여름생과 9ㆍ10월생은 앞만 보고 가면 머지않아 행복의 성에 입성한다.






양보의 미덕



겉보기는 화려하나 실속이 텅 빈 것으로 내실이 없다. 한걸음 물러서서 협조를 의뢰하거나 양보할 것. 버릴 것은 버리고 분수에 맞는 행동과 심성을 기울이라. 기분이 들뜨고 작은 일에도 마음이 흔들리는 주기이니만큼 마음을 비우고 안정을 취하면 좋겠다. 양력 5ㆍ6ㆍ8ㆍ9ㆍ10월생은 성실한 노력만이 좋은 기회를 포착해 성공의 문턱을 넘도록 한다.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허심탄회 



기러기가 짝을 잃은 괘. 일이 생각대로 진척되지 않는 때다. 어려운 괘에서 벗어나는 길은 원인을 제거해 목적을 달성하는 길 뿐이다. 입안에 뭔가 걸리적거리는 것은 씹어 삼키어 난국을 극복하라는 뜻이다. 남에게 흉금을 털어놓고 이야기하면 생각 외의 좋은 결과가 있다. 아무 꾸밈없이 정신이나 학문이 통하는 자와 대화하면 지혜를 얻는다. 양력 6ㆍ7ㆍ8ㆍ9ㆍ10월생 사업가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어려움이 극복된다.






진인사대천명



기다리던 사람 기쁜 소식 갖고 올 듯. 타인의 협력으로 일이 순조롭게 풀리는 운세주기로 부진하던 일도 해결되고 정성을 다하면 하늘도 도우니 목적을 갖고 기도하라. 사업가 적극적으로 나서면 성공하겠고 다시 시작해도 좋으니 주변 분위기 민감하게 파악해 시도하면 광명이 기대된다. 양력 2ㆍ3ㆍ4월 겨울생은 감언이설에 해로움만 있겠으니 주의 요망.






운수대통



군자는 신념을 굽혀 타협하지 않는다. 운수대통. 가는 곳마다 운수가 왕성해 물질 면에서 풍족하고, 정신적인 면에서도 활기가 들며, 처지와 형편 역시 유리한 때다. 직장 옮기는 변화수가 있겠고 옛 친구나 애인과 재회, 사이좋지 못한 친구와 화해하는 시기다. 사업가는 수하에 좋은 일꾼을 두어 사업 번창하니 인물이 귀인임을 알라. 양력 2ㆍ3월, 겨울생은 투기 유혹은 절대 금물.






승진 기회



주변의 사랑을 듬뿍 받아 작게는 일신의 이익이요, 크게는 남을 이롭게 하고 사회에 이바지해 이익이 되는 운세다. 특히, 손윗사람이나 선배의 사랑을 듬뿍 받아 실력 이상으로 능률이 오른다. 윗사람 밀치고 자리 차지하는 길한 운으로 좋은 때일수록 공손하고 겸양한 언어를 써야 실수가 없다. 양력 2ㆍ3ㆍ4ㆍ11ㆍ12월생은 불화가 따르니 가정이나 주변에 신경 쓰고 친구의 우정도 각별히 관심 갖자.






용두사미



계화개락 갱대명춘이라. 계수꽃이 피었다 떨어지니 다시 명춘을 기다려야 한다. 현재는 모든 것이 만족스럽고 흐뭇하나 뒤가 어째 말이 아니다. 교만이나 자만은 행운을 유지할 수 없을 것이니 마음의 평정과 균형을 잘 유지하라. 남의 이목에만 신경 쓰니 당장은 기쁘나 따지고 보면 무익한 일로 시간 낭비한 셈. 양력 여름생과 9ㆍ10월생은 작심하고 실천으로 옮겨도 좋다. 문서, 계약 비교적 원만하다.






절제의 미덕



불길한 운은 아니지만 절제함이 필요하다. 지출과 소비를 줄이고 자연에 순응함이 길하다. 모든 일은 순리대로 다스려야 하는 법. 변화가 생기거나 목적한 일에 변동이 오니 고집과 만용으로 일을 하면 불리함이 따른다. 공동사업 인정받고 보람 얻는다. 많은 사람이 나에게 몰려드니 올바른 뜻을 가지고 화친하면 당신의 협력자가 되겠다. 양력 2ㆍ11ㆍ12월생은 물속에 있는 보석을 캐야 하니 정성과 조심이 필요하구나. 






등고자비



벌거숭이산에 나무를 심으니 무럭무럭 자라 울창한 숲을 이루는 수다. 꽉 막힌 일 풀리고 희망에 찬 첫걸음을 내디딜 운세이나 형편이 넉넉지 않으니 차근차근 나무 심듯 하라.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바른 생각, 바른 행동을 실천에 옮겨라. 산을 옮기고 바다를 가를 수 있는 크나큰 마음으로 신념을 가지고 일하고 사랑하면 뜻한 바가 이루어진다. 양력 3월과 겨울생은 모임에서 말조심. 구설수가 있다.





견마지로



고집을 꺾고 화해하는 마음과 행동으로 삶의 방향을 전환하는 때다. 어두운 터널에서 벗어나 세상으로 비상할 운이니 사람의 나무에 정성의 물을 주라. 남과 친해지는 주기이니 선배, 동료에게 예를 갖추어 교제할 것. 경계도 심한 때이니 부지런히 뛰어라. 지나친 정신적 관념으로 흐르면 완고해지기 쉬우니 융통성을 잃지 않도록 하라. 양력 5ㆍ9ㆍ10월, 여름생은 물질 면에서 기다릴 줄 알아야 안전하고 태평하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尹 대통령 “규제 과감히 혁파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밸류업 기업에 인센티브”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지 않는 규제들은 과감하게 혁파하고, 국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주식시장을 비롯한 우리 금융시장을 업그레이드해 나가겠다"고 24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파이낸셜뉴스가 개최한 '2024 FIND·제25회 서울국제금융포럼'에서 성태윤 정책실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금융시장은 가장 속도가 빠른 시장으로, 사실상 전세계가 하나의 금융시장으로 연결돼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연결과 속도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는 만큼, 금융시장 상황에 대응하는 데 있어 긴밀한 연대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우리 자본시장이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세제를 정비하겠다"며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24시간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단호하고 신속한 조치로 시장안정을 이뤄 나갈 것"이라며 "든든한 리스크 관리를 토대로 금융시장의 발전과 혁신을 위한 노력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

더보기
[특징주] 와이즈에이아이, AI 챗봇 핵심 특허 9종 취득…일본 시장 공략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와이즈에이아이가 일본 AI 솔루션 전문기업으로부터 AI 챗봇 관련 특허 총 9건을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허 취득은 와이즈에이아이가 본격적인 일본 AI 시장 진출에 앞서 기술 경쟁력을 제고하고 후발 기업과의 진입장벽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와이즈에이아이가 취득한 특허는 ▲챗 시스템 ▲챗봇 서버장치 ▲챗봇 학습장치 ▲챗봇 ID 관리 장치 ▲미래 의도 예측 서버 장치 ▲챗봇 포털 서버 장치 및 프로그램 ▲자동응답 시스템 ▲음성 문의 시스템 등 AI 기반 채팅의 자동 응답과 관련된 핵심 기술이다. 앞서 와이즈에이아이는 지난 2022년 '에이미(AiME)'의 성공적인 일본 진출을 목적으로 망고시드와 수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에이미는 와이즈에이아이가 자체 개발한 AI 인터넷전화 서비스다. 당시 양사는 에이미의 현지화 및 기술 고도화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향후 상용화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키로 결정했다. 송형석 와이즈에이아이 대표는 "최근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연이어 일본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하며 현지 AI 관련 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급속히 커지고 있다"며 "일본 사업을 진행하는 데 있어 선제적으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이화순의 아트&컬처] 사진 작가 최영진, '해'를 통해 '삶의 본질'을 묻는다
'빛나는 해를 담아봤으면, 우주를 담아봤으면...' 누구나 이런 생각을 한번쯤 하게 된다. 그리고 한쪽 눈을 감고 해를 향해 휴대폰 사진도 들이대본다. 그러나 해를 품기 위해서는 구름도 품어야 하고, 눈부심도 각오해야 한다. 눈을 다칠 수도 있다. 중견 사진작가 최영진이 리서울갤러리에서 펼치는 22회 개인전 'The Sun'은 이런 소망을 간접 실현시켜준다. 새만금, 벽사마을, 해변, 서울 변두리, 경동시장 등 풍경의 이면을 고찰하는 사진과 해, 꽃, 새, 돌 등 대상을 포착하며 추상과 명상으로 이어지는 작업을 해온 작가는, 일련의 해를 찍은 작품을 내놓았다. 20여년간 한번도 발표하지 않은 미공개 흑백 작품들이다. 촬영과 인화 등 난이도가 높은 작업을 극복한 작가는 특유의 깊이와 사색의 세계를 흑백의 해 작품을 통해 보여준다. 결과물은 구름사진이지만 초점의 대상은 '해'다. 30여년간 장소 불문, 시도 때도 없이 해를 바라보며 초점을 잡고 카메라 셔터를 눌렀던 그는 실제로 한쪽 눈의 백내장까지 겪어야 했다 한다. 해를 둘러싼 구름은 시시각각 변화한다. 해를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맞서는 상황에서 얻을 수 있는 이미지는 다르다. 때로는 태양에서 섬광이 발하는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정한 리더는 용장 지장 아닌 소통 능력 갖춘 덕장이어야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오전 용산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이 참패한 4·10 총선 결과에 대해 “취임 후 2년 동안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께서 체감하실 만큼의 변화를 만드는 데 모자랐다”며 열심히 했지만 결과가 미흡했다는 식으로 말했다. 총선 참패에 대한 사과나 유감 표명은 없었고, 192석을 차지한 야당을 향한 대화나 회담 제안 등이 없어 야당으로부터 대통령은 하나도 변한 게 없고 불통대통령이라는 이미지만 강화시켰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번 여당의 총선 참패는 한마디로 소통부재(疏通不在)와 용장 지장 스타일의 통치방식에서 비롯된 참사라고 평가할 수 있다. 돌이켜보면 윤석열정부는 출범 2개월만인 2022년 7월부터 각종 여론조사기관 조사결과 윤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40%이하였다.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적 평가가 40%이하로 떨어진 시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약 3개월, 박근혜 전 대통령이 1년 10개월, 문재인 전 대통령이 2년 5개월이었던데 비해 윤대통령은 2개월로 가장 짧았다. 윤정부 출범하자마자 특별히 이슈가 될 만한 대형사건들이 없는데도 역대 가장 빠른 민심 이탈의 이유는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