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헌법 제 61조.
『국회는 국정을 감사하거나 특정한 국정사안에 대 해 조사할 수 있다.』 국정감사는 행정부를 견제하고 감시해야 할 국회의원 본연의 역할이다. “우리동네 국회의원이 그 역할에 충실하고 있을까?” “우리 목소리를 대변해 정부 정책에 앞장 설 수 있을까?” 창간 31년 정론(正論) 외길을 걸어온 <시사뉴스>가 <수도권일보>와 함께 ‘2019 국정감사 우수의원 20’을 선정해 수상한다. 우수의원은 국정감사 기간 국회의원들의 감사 활동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사뉴스>, <수도권일보> 편집국 기자, 외부 필진 등 109명의 선정위원이 모니터링 한 후 투표로 선정했다.
“철저한 준비와 날카로운 질문”
민생현안에 대한 심도 깊은 질의와 정책 대안 제시, 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했는지 여부 등이 주요 기준이 됐다. 20대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 진정한 정책 국감을 위해 누구보다 빛났던 그들을 소개한다.(가나다순) 21대 국회는 보다 많은 의원이 올바른 의정활동을 할 수 있기를…
#모두가 함께 잘사는 나라 - 오제세 더불어민주당 의원(복지위·청주서원)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시작부터 명확했다.
“우리사회가 지속가능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소득의 양극화와 저출산, 고령화 그리고 저성장에 대한 대책을 강구할 수 있도록 국정감사를 펼치겠다.”
오제세 의원은 복지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국감에 임했다.
보건복지 소외계층과 사각지대 해소, 장애인식 개선교육 확대, 마약퇴치운동 주관기관 설립, 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온라인 불법유통 제재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의료질평가지원금 73%가 수도권·상급종합병원에 집중된 점을 밝혀내곤 열약한 지방 의료시설 개선을 촉구했다.
“국민연금은 그림의 떡”
오 의원은 노인빈곤 해소 및 지속가능한 국민연금제도 확립을 위해 국민연금의 구조적 문제 해결을 서둘러야 한다고도 지적했다.
“중산층과 서민의 대변자로 경제활동 지원과 사회복지 확대를 위해 언제나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겠다.”
오 의원은 4선의원의 출마다짐이 공수표가 아님을 또다시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