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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씨 '부녀자 연쇄 실종' 연루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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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초등생 살해 용의자 정 모 씨가 이번 사건 외에 경기도 서남부 지역에서 일어난 다른 미해결 사건에도 연루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사건을 수사중인 경기경찰청 수사본부의 한 관계자는 "최근 경기 서남부 지역에서 발생한 각종 실종 피살 사건과 정 씨와의 관계를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당시 수사를 맡았던 수사팀으로부터 사건 관련 기록을 일부 넘겨받았으며, 정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는 대로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이 의심을 품고 있는 것은 지난 2004년부터 지난해 초 사이 경기 서남부 지역에서 잇따른 여성의 실종 피살 사건들이다. 지난 2004년에는 전화방 도우미로 일하던 정 모씨가 군포에서 실종됐으며, 2006년 12월에는 노래방 도우미 백 모, 박 모 씨가 각각 군포와 수원에서 실종됐고 박 씨는 이듬해 숨져 암매장된 채 발견됐다. 또 지난해 1월 3일과 7일에는 각각 박 모(52) 씨와 연 모(20) 씨가 화성과 수원에서 실종됐다.
특히 2004년 실종된 정 씨는 실종 직전, 안양 초등생 살해 암매장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정 씨와 휴대전화를 통해 마지막으로 통화를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경찰은 이를 근거로 정 씨를 용의선상에 올려놓았지만 뚜렷한 혐의점을 찾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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