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1.6℃
  • 맑음강릉 9.4℃
  • 맑음서울 5.7℃
  • 안개대전 5.2℃
  • 박무대구 5.6℃
  • 구름조금울산 7.6℃
  • 박무광주 7.9℃
  • 구름조금부산 12.0℃
  • 맑음고창 4.5℃
  • 구름조금제주 15.0℃
  • 맑음강화 3.7℃
  • 맑음보은 1.5℃
  • 맑음금산 4.7℃
  • 맑음강진군 5.9℃
  • 맑음경주시 4.3℃
  • 맑음거제 9.8℃
기상청 제공

경제

[현장] 박한우 기아차 대표 “소형 SUV 스토닉, 역대급 가성비와 안정성”

URL복사

신차 발표회 기자단 300여명 참석…“국내차 안전성 잠재울지에 관심”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차원이 다른 동급 최강의 안전과 주행 성능을 보장드립니다.”

박한우 기아자동차 대표가 13일 서울 광진구 소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신형차 발표회를 갖고 그간 일고 있던 국내 자동차의 안전성 우려를 날려버릴 최고의 반전카드를 직접 소개했다.

‘역대급 가성비 차’라는 타이틀을 단 소형SUV ‘스토닉’이 바로 그 것. 박 대표는 이날  “스토닉은 소형SUV 고객의 3대 니즈인 경제성, 스타일, 안전성을 고루 겸비한 차”라며 “스토닉의 균형잡힌 상품성은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소형SUV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토닉(STONIC)이라는 차명은 재빠르다는 뜻의 스피디(SPEEDY)와 으뜸음을 뜻하는 토닉(TONIC)의 합성어로 ‘날렵한 이미지의 소형SUV 리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제품은 1.6 디젤 단일 모델로 출시돼 총 3개 트림(디럭스, 트렌디, 프레스티지)으로 운영된다.

박 대표에 이어 등단한 성동철 개발 실장은 스토닉이 가진 가성비와 최고의 안전성을 보장할 개발 공정을 설명했다.

성 실장은 “스토닉은 차급을 뛰어넘는 고급 편의사양으로 무장한 프레스티지는 후측방 충돌 경고와 후방 교차 충돌 경고, 그리고 전방 충돌방지 보조과 전방 충돌 경고 기술이 포함된 첨단 주행안전 패키지 ‘드라이브 와이즈’를 전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면서도 국내 디젤SUV 중 유일한 1800만원~2200만원의 가격, 동급 최고수준 연비 17.0km/ℓ, 드라이브 와이즈, 차량 자세 지원 시스템(VSM+)등 전방위 예방 안전기술을 갖춘 그야 말로 국내 최고의 소형 SUV”라고 자신했다. 

문정빈 디자인 이사는 “스토닉에 민첩하고 안정적인 주행감을 주기위한 스포티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부여했다”며 “세련된 도시 젊은이들을 위한 최고의 디자인이다. 고객들이 차를 타는 즐거움을 느끼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기아차는 이날 소형SUV 스토닉의 공식 출시 행사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스토닉은 ‘2030 젊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도심형 콤팩트SUV’를 목표로 개발됐다.

이를 위해 기아차는 ▲뛰어난 경제성과 ▲최고의 안전성 ▲민첩한 주행감 ▲젊고 개성있는 디자인을 스토닉의 중점개발방향으로 설정하고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