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U대회-'첫날 1위' 손연재 "실수 없이 마쳐 기분좋아"

2015.07.11 19:37:20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1·연세대)가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에서 선보인 첫 번째 연기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손연재는 11일 오후 광주 광산구 산정동 광주여대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리듬체조 개인종합 첫날 볼과 후프 종목에서 각각 18.150점, 18.000점을 받아 합계 36.150점으로 전체 참가자 37명 중 중간순위 1위를 달렸다.

볼과 후프 두 종목 모두 최고점을 받아 1위로 오는 13일 열리는 종목별 결선에도 진출했다.

연기를 마치고 나온 손연재의 표정은 밝았다.

손연재는 취재진과 만나 "처음 예선경기에서 부터 큰 실수 없이 마쳐 기분좋게 생각한다"고 연기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내일부터 새로운 시작이라 생각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긴장감을 늦추지 않았다.

손연재는 오는 12일 리본과 곤봉 종목을 통해 개인종합 메달에 도전한다.


김기철
Copyright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05510)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11 (신천동) 한신빌딩 10층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창간발행인 겸 편집인 회장 강신한 | 대표 박성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l 등록번호 : 서울 아,00280 | 등록일 : 2006-11-3 | 발행일 : 2006-11-3
Copyright ⓒ 1989 -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sisa-news.com for more information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