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MBC 대표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친구찾기'가 금요일 밤으로 방송 시간을 옮긴다.
MBC는 "오는 5월1일부터 '세바퀴-친구찾기'가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고 29일 알렸다.
이어 "시간대 이동을 맞아 그동안 이용해 온 세트도 전부 바꾸는 등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를 찾아갈 각오를 다지고 있다"고 전했다.
2008년 5월에 '일밤'의 한 코너로 첫 선을 보인 '세바퀴'는 2009년부터 독립해 7년 째 토요일 밤을 책임진 장수 예능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1월 개편을 맞아 '세바퀴-친구찾기'로 제목을 바꾸고 게스트와 퀴즈를 풀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구라, 신동엽, 서장훈이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