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감독 조스 웨던) 국내 수입 및 배급을 담당하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13일 '어벤져스 스테이션' 전시가 다음달 1일부터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어벤져스 스테이션'에서는 '어벤져스' 시리즈 속 주인공들을 최첨단 장비와 영상, 미디어 아트가 접목한 체험형 전시로 만나볼 수 있다.
이 전시는 모든 연령의 관람객이 개인 ID 카드로 미션을 수행하며 스테이션 요원이 되는 기회를 제공한다. 실제 '어벤져스' 촬영에 쓰인 브링핑룸, 아이언맨 연구소, 헐크 실험실, 토르의 우주전망대 등이 준비돼 있어 영화의 감동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다.
지난해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전시해 관객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어벤져스 스테이션'은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티켓 소지자에 한해 주중 20%, 주말 1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www.stationexhibi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23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