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래미 어워드 3회 수상에 빛나는 R&B 싱어송라이터 니요가 새 앨범 '논-픽션(Non-Fiction)'이 16일 국내 디지털 발매됐다고 음반유통사 유니버설뮤직이 밝혔다.
니요가 사전에 팬들에게 자신들의 이야기를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그렇게 팬들이 보낸 내용이 곡이 됐고 그 노래들이 앨범에 실렸다.
니요는 유니버설뮤직을 통해 "송라이터로서 내 차별점은 스토리텔러라는 것"이라면서 "이번 앨범에서 특히 스토리텔링적인 측면을 더 탐험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수록곡은 모두 실제로 일어난 일이 바탕이다. 그래서 앨범 제목도 '논-픽션'이다. "시네마틱하게 느껴지기를 바랐고 각 트랙을 들으면 들을수록 다른 이야기나 다른 면을 보여주었으면 했다"고 바랐다.
하우스 음악 비트에 경쾌함을 더한 R&B 넘버이자 리드 싱글 '커밍 위드 유', 주시 제이(Juicy J)가 피처링한 곡으로 남부 힙합 스타일을 곁들인 '쉬 노스(She Knows)', 데이비드 게타가 참여한 일렉트로팝 '후스 토킹 유 홈(Who's Taking You Home)' 등 스탠더드 버전에는 총 12곡, 딜럭스 버전에는 총 21곡이 실렸다.
스쿨보이 큐(Schoolboy Q), 티아이(T.I.), 스타게이트(StarGate), 프로듀서 닥터 루크(Dr. Luke) 등 힘을 보탠 뮤지션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23일 오프라인에 CD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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