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음반 누적 판매량 1500만장에 빛나는 가수 신승훈이 '네오아티스트 (Neo-Artist)'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신인 가수 발굴에 나선다고 소속사 도로시뮤직이 2일 밝혔다.
'네오아티스트''는 탄탄한 음악성을 기본으로 스타성을 겸비한 차세대 스타 아티스트를 뜻한다.
도로시뮤직은 "기존의 음악 패러다임과는 차별화된 싱어송라이터를 발굴, 자질과 실력을 키워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는 뮤지션을 만들기 위한 신승훈의 신인 프로젝트"라고 소개했다.
신승훈은 약 2년 전부터 가능성을 인정받은 신인을 위한 트레이닝 센터를 만들어 이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고 덧붙였다.
그는 MBC TV '위대한 탄생'과 엠넷 '보이스코리아' 등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코칭 능력을 발휘해왔다.
신승훈은 '네오아티스트'를 통해 2018년까지 총 4개의 팀을 가요계에 안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2월 첫 주에 자신이 낙점한 첫 번째 신인을 공개한다.
도로시컴퍼니 관계자는 "네오아티스트 프로젝트를 통해 첫 번째로 선보일 신인의 싱글을 신승훈이 직접 프로듀싱했다"면서 "내외부 모니터링 반응이 좋아 2월 첫 주로 발매일을 확정했다"고 알렸다.
지난 1990년 데뷔한 신승훈은 '미소 속에 비친 그대' '보이지 않는 사랑' '그 후로 오랫동안'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뿐' '전설 속의 누군가처럼' '아이 빌리브' 등의 히트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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