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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성, 5년만에 드라마 복귀…'풍문으로 들었소'

2015.01.29 10: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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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화배우 고아성(23)이 SBS TV 새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 출연한다. 

KBS 2TV '공부의 신' 이후 5년 만에 드라마 복귀다. 

평범한 가정의 꿈 많은 둘째 딸 '서봄'을 연기한다. 잡학다식하고 급우들에게 제법 인기도 누렸던 명랑소녀다. 동갑내기 '한인상'(이준)이 엄청난 집안의 아들인줄 모르고 사랑에 빠진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종합편성채널 JTBC '밀회' 등을 함께한 정성주 작가와 안판석 감독이 만든다. 

'펀치' 후속으로 2월2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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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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