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가 2월11일 개봉한다.
루저로 낙인 찍혔던 청년이 전설적 베테랑 요원에게 전격 스카우트되면서 시작하는 영화다. 상상을 초월한 훈련을 받고 악당에 맞서게 된다는 줄거리다.
높은 IQ에 주니어 체조대회 2년 연속 우승, 그러나 학교와 해병대를 중도 하차한 청년은 동네에서 패싸움이나 벌인다. 직장은 가져본 적도 없다.
이 루저를 경찰서 유치장에서 구제한 남자는 베테랑 요원이다. 청년의 잠재력을 알아본 요원은 그를 국제 비밀정보기구 ‘킹스맨’ 면접에 참여시킨다. 청년의 아버지도 ‘킹스맨’의 촉망받는 요원이었다.
원제 Kingsman: The Secret Service, 감독 매튜 본, 주연 콜린 퍼스·태런 애거턴·새뮤얼 L 잭슨·마이클 케인, 128분, 청소년관람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