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미녀의 탄생', 시청률 7.2%로 끝

2015.01.12 09:49:26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SBS TV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이 한 자릿수 시청률로 종영했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미녀의 탄생' 마지막회는 시청률 7.2%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이 기록한 시청률 6.5%보다 0.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약 한 달 만에 기록한 7%대 시청률이기도 하다. 

'미녀의 탄생'은 남편에게 배신당한 뚱뚱하고 우악스러운 아줌마가 죽음 직전 받은 성형수술로 미녀로 다시 태어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마지막 회에서는 '사라'(한예슬)와 '한태희'(주상욱)가 결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미녀의 탄생'은 탤런트 한예슬(34)이 3년 만에 출연하는 드라마로 주목받았다. 지난해 11월1일 첫 방송 시청률 8.4%를 기록한 데 이어 2회 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10.0%)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이후 시청률이 하락, 5~6%대에 머물렀다. 

후속으로 '내 마음 반짝반짝'이 방송된다. 
조종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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