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MBC TV ‘무한도전’이 한 주 편하게 쉴 수 있게 됐다.
10일 ‘나 홀로 집에’편이 시청률 18.6%(TNMS 수도권 기준)를 거두며 전주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로 쏠린 관심을 이어받았다.
이날 ‘무한도전’은 크리스마스 밤, 도둑으로 분장한 멤버 5명이 서울 여의도 MBC를 침입, ‘케빈’이 준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을 방송했다. ‘케빈’역은 농구스타 서장훈(41)이 맡았다. 서장훈은 자신이 출연한 지난해 12월13일 ‘유혹의 거인’편보다 시청률을 1%포인트 올렸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텅 빈 MBC 건물에서 예고 없는 공포와 위기에 격하게 반응하며 ‘몸개그’를 선보였다.
한편 ‘무한도전’은 2015 AFC 아시안컵 A조 예선 ‘대한민국 : 호주’ 경기 중계로 인해 17일에는 방송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