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새해, 또 한편의 자극적인 소재의 아침 드라마가 전파를 탄다. '청담동 스캔들' 후속으로 방송되는 SBS TV '황홀한 이웃'(극본 박혜련·연출 박경렬)이다.
불륜이 소재다. 남편밖에 몰랐던 여자 '공수래'가 키다리 아저씨 같은 옆집 남자 '박찬우'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탤런트 윤손하가 '공수래'로 등장한다. "따뜻하면서도 강한 드라마다. 1회에서 10회 안에 강렬한 사건들이 많다"고 소개했다.
'박찬우'는 서도영의 몫이다. 아내의 외도에 대한 복수심으로 '공수래'에 의도적으로 접근하는 캐릭터다.
헌신적인 아내 '공수래'를 외면하고 한 눈을 파는 '서봉국'은 윤희석이 연기한다. 박탐희는 뮤지컬계의 스타 '최이경'으로 '박찬우'의 아내로 등장한다.
1월5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