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보컬그룹 '먼데이키즈'에서 멤버 한승희와 임한별이 탈퇴했다고 소속사 캔엔터테인먼트가 2일 밝혔다.
2005년 데뷔한 먼데이키즈는 '바이 바이 바이' '남자야' '가슴으로 외쳐' 등의 히트곡을 냈으나 멤버 2008년 멤버 김민수가 교통사고로 사망하면서 그해 해체됐다.
2010년 한승희와 임한별이 가세, 팀을 재정비해 활동을 이어왔다.
캔엔터테인먼트는 "리더 이진성의 입대를 앞두고 5집 앨범을 준비하던 중 음악적인 견해와 입장차이로 논의 끝에 한승희, 임한별이 탈퇴했다. 전속계약도 해지했다"면서 "먼데이키즈의 향후 방향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먼데이키즈는 원년 멤버 이진성만 남겨졌다. 그는 지난해 4월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에 입소한 뒤 현역으로 군 복무 중이다. 작년 6월 득녀소식을 알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