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가 일본 오리콘 차트를 장악했다.
동방신기는 일본 새 앨범 ‘위드(WITH)’로 지난 17일 발매 당일 오리콘 데일리 앨범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슈퍼주니어도 같은 날 출시한 일본 새 싱글 ‘마마시타(MAMACITA)-AYAYA-’로 오리콘 데일리 싱글 순위 정상을 밟았다.
동방신기 새 앨범에는 ‘스웨트(Sweat)’ ‘앤서(Answer)’ ‘타임웍스 원더스(Time Works Wonders)’ 등 싱글 히트곡을 비롯해 한국에서 사랑받은 ‘수리수리(Spellbound)’ 일본어 버전, ‘스피닝(Spinning)’ ‘샹들리에(Chandelier)’ ‘위드 러브(With Love)’ 등 신곡까지 다양한 장르의 14곡이 수록됐다.
동방신기는 지금까지 통산 4번의 오리콘 위클리 앨범 순위 1위에 올랐다. 해외 아티스트 사상 싱글 누적 판매량 1위, 오리콘 위클리 싱글 순위 최다 1위 등 일본에서 각종 기록을 세우며 오리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슈퍼주니어의 새 싱글 ‘마마시타-AYAYA-’는 지난 9월 발표한 국내 정규 7집 타이틀곡 ‘MAMACITA(아야야)’의 일본어 버전이다. 슈퍼주니어는 ‘MAMACITA’로 국내 각종 음악 순위뿐만 아니라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순위1위, 대만과 홍콩 음반 순위 1위 등 전 세계 음악 차트를 휩쓸었다.
동방신기는 19일 중국 베이징 마스터카드 센터에서 ‘TVXQ! 스페셜 라이브 투어’를 펼친다. 슈퍼주니어는 일본 도쿄돔과 오사카 쿄세라돔에 이어 20일 후쿠오카 야후오쿠돔에서 월드투어 ‘슈퍼쇼 6’을 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