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9월 실업률 3.6%…3년4개월 만에 증가

2014.10.31 15:09:48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일본의 지난 9월 실업률이 전달과 비교하면 0.1%포인트 증가하며 3.6%를 기록했다고 31일 일본 정부가 밝혔다.

일본의 실업률이 증가한 것은 3년4개월 만이다. 총무성은 실업률 증가는 소비세 인상으로 기업들이 채용을 꺼린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는 별도로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구인-구직 비율은 지난 8월 1.10에서 1.09로 소폭 하락했다. 이는 100명의 구직자에게 109개의 일자리가 제공된다는 뜻이다.

한편 지난 9월 일본의 실업자 수와 취업자 수는 각각 237만 명과 5626만 명으로 집계됐다.
강철규
Copyright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05510)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11 (신천동) 한신빌딩 10층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창간발행인 겸 편집인 회장 강신한 | 대표 박성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l 등록번호 : 서울 아,00280 | 등록일 : 2006-11-3 | 발행일 : 2006-11-3
Copyright ⓒ 1989 -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sisa-news.com for more information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