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특사 "에볼라 감염 3∼4주마다 두배로 확산"

2014.10.11 20:49:04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에볼라 대응 유엔특사는 10일 에볼라 감염자가 3∼4주마다 두배로 늘어날 것이라며 이에 대한 대응책을 10월 초 때보다 20배 더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나바로 특사는 이날 유엔총회에 "서아프리카 에볼라 발생 국가들에 대한 전 세계적 차원의 지원이 없으면 에볼라를 신속히 통제하기 불가능하며 영원히 에볼라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야만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유엔은 에볼라의 빠른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있으며 우리는 그것을 함께 해나갈 것"이라며 "수개월 이내에 성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철규
Copyright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05510)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11 (신천동) 한신빌딩 10층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창간발행인 겸 편집인 회장 강신한 | 대표 박성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l 등록번호 : 서울 아,00280 | 등록일 : 2006-11-3 | 발행일 : 2006-11-3
Copyright ⓒ 1989 -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sisa-news.com for more information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