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6자회담 담당 美고위당국자 韓中日 순방

2014.09.26 17:10:47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국 정부에서 한반도 문제를 담당하는 고위 당국자들이 한국과 중국, 일본 순방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의 소리 방송은 26일 "미 국무부 글린 데이비스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28일부터 중국, 한국, 일본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순방에는 시드니 사일러 신임 6자회담 특사와 앨리슨 후커 백악관 한반도담당 보좌관이 동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28일 베이징을 방문해 우다웨이 외교부 한반도사무 특별대표 등 중국 고위 당국자들과 면담하고 30일 서울로 이동해 한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인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만날 계획이다.

이들은 다음달 1일에는 도쿄에서 이하라 준이치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과 면담한 뒤 3일 워싱턴으로 돌아간다.
강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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