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통령 "극단주의자 목표는 문명 파괴·이슬람 공포증 증가"

2014.09.26 10:45:38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25일 중동에서 혼란을 일으키고 있는 극단주의자들의 목표는 문명 파괴와 이슬람 공포증 증가라고 밝혔다.

로하니 대통령은 이날 유엔총회에서 "이것이 외국군이 우리 지역에 더 개입하는 온상을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극단주의자들이 폭력과 극단주의란 하나의 이데올로기를 갖고 전 세계에서 중동으로 오고 있다"고 말했다. 

로하니 대통령은 전 세계가 극단주의자들의 위협에 맞서 뭉쳤는지 의문을 제기하며 "극단주의자들을 지원한 모든 국가는 과거 세대뿐 아니라 다음 세대에 사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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