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리 '테러조직 가입 위해 외국행' 처벌 의무화 결의안 채택할 듯

2014.09.23 09:49:23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유엔 안보리는 이번주 외국 테러조직에 가입하기 위해 외국으로 가는 시민들을 처벌을 의무화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백악관 관리들이 22일 밝혔다.

구속력이 있는 이번 결의안은 시리아와 이라크로 모여드는 극단주의자들의 전례 없는 위협에 맞서 미국 주도로 추진되며 국제사회의 대응을 강화하려는 의미가 담겨 있다.

백악관 관리들은 이 같은 조치는 유럽인들과 미국인들을 끌어들이는 무장조직과 '이슬람 국가'(IS)에 대항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백악관 관리들은 안보리 결의안에 구체적인 강제적인 장치가 없고 국제사회가 테러 조직 구성과 관련해 단일한 정의를 내리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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