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건물 붕괴 사망자 총 86명…부상자도 131명으로 늘어

2014.09.21 16:29:34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지난 12일 나이지리아의 수도 라고스 남서쪽에서 일어난 6층짜리 교회 부속 건물 붕괴 사고의 사망자가 86명에 이르렀다고 20일(현지시간) 수사 당국이 발표했다.

이 교회 빌딩은 남아프리카 각지에서 모여든 종교인과 예배자들이 거주하고 있는 게스트 하우스여서 피해가 컸다.

실종자 수색과 구조를 맡아온 나이지리아 국가비상관리국(NEMA)은 남아프리카 각지의 전문과들과 협력해서 사망자 신원을 밝히기 위한 법의학적 감식을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너진 건물 안에서 구조된 부상자는 총 131명으로 이들은 모두 입원해 있는 상태이다.

강철규
Copyright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05510)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11 (신천동) 한신빌딩 10층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창간발행인 겸 편집인 회장 강신한 | 대표 박성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l 등록번호 : 서울 아,00280 | 등록일 : 2006-11-3 | 발행일 : 2006-11-3
Copyright ⓒ 1989 -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sisa-news.com for more information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